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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7일 오후 4시에 진행된 남산골 한옥마을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첫 공연에는 700여명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힘찬 기합이 봄기운이 완연한 남산골 한옥마을에 울려 퍼졌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국기원이 주관하는 ‘2012 태권도 시범공연(이하 시범공연)’이 4월 7일 토요일 오후 4시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개막공연에는 국기원 임춘길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이규형 이사 등 국기원 임직원들과 서울시의회 김기만 의원, 김정재 의원, 구본상 서울시 관광과장 등 서울시 관계자, 유정옥 미동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첫 공연을 축하하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미동초등학교어린이태권도시범단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시범공연은 태권도의 전설(1막)과 태권아리(2막)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토요일을 맞아 한옥마을을 찾은 700여명의 관광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 올해 선보이는 시범공연 중 1막 ‘태권도전설’은 태권도의 정신을 연출한 작품으로 평화를 추구하는 마스터팀과 이를 시기하는 두억서니팀이 결투를 벌이게 되어 결국 마스터팀이 평화를 지켜낸다는 권선징악을 다룬 프로그램이며, 2막 ‘태권아리’는 태권도의 구성요소(기본동작, 품새 등)를 수련하며 태권도의 진정한 가치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는 프로그램으로 아리랑 선율에 맞춰 시연하는 품새, 그리고 단원들이 태극기를 표현하면서 대미를 장식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남산골 한옥마을 시범공연은 11월 3일(8월 제외)까지 매주 3회(수․토․일요일) 오후 4시에 천우각에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11월 3일(8월 제외)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피금정에서 매주 5회(수요일~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5시 세 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