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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6/26  국제태권도신문
국기원 이사회, 집행부 총사퇴 목소리 나오나?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원, “김주훈 이사장 건들면 좌시하지 않을 것”

6월 28일 오전 11시부터 국기원에서 열리는 특수목적법인 국기원(이사장 김주훈, 원장 강원식)의 임시이사회를 두고 ‘집행부 총사퇴’ 논의가 이루어 질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2010년 5월 출범한 이래 잦은 조직개편과 직원들의 해고 등이 이어지면서 내홍을 겪었고, 재단법인시절 계약을 체결한 USTC에 일방적인 계약파기를 하면서 발생한 국제소송에 이어  해고됐던 김일섭 부장이 노동위원회의 소송으로 복직했으며, 징계로 인해 해고된 오대영 연수처장과 이근창 사무처장이 노동위 판결에서 승소했고, 또 보직해임 처리된 임춘길 부원장과 계약해지된 이재수 수석연구원이 행정소송을 펼치고 있는 상태에서 이에 대한 책임을 집행부 총사퇴로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기원은 28일 열릴 이사회에서 재적이사의 결원으로 인한 보선 이사를 선임하는 건을 논의한다.


하지만 이날 이사회는 표면적으로 보선 이사의 건을 다룬다고는 하지만 김주훈 이사장과 강원식 원장, 오현득 연수원장 등의 상근임원들과 나머지 일반 이사들과의 힘겨루기 양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일반 이사들 중 보직을 노리고 있는 일부 이사들은 상근임원들의 리더쉽 부재와 업무능력 미비를 문제삼으며 이들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명분하에 보선 이사 선임을 상근 임원들의 뜻대로 두지 않으려고 준비중이며, 또 다른 개혁성향의 이사들은 지난 2년간 내홍을 겪은 책임이 상근임원들뿐만 아니라 일반 이사들도 똑같이 있는 만큼 모두가 똑같이 책임지고 국기원이 바로서기 위해 총사퇴를 해야 한다는 명분을 들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가 태권도계에 전해지자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원들은 “김주훈 이사장에게 화살을 돌리면 안된다”면서 “김주훈 이사장을 건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국제태권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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