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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6/01  국제태권도신문
이천시태권도연합회 승부조작 의혹 일파만파
인성교육 강조하던 관장의 학부모 고소 사실에 지역민들 공분

2015년 열린 이천시장기생활체육태권도대회(본 기사와 무관함)

이천시태권도연합회(회장 정재술)가 지난 4월 9일 개최한 ‘이천시장기생활체육태권도대회’와 관련해 모 임원의 대진표 조작 문제가 불거져 제기되어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해당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모 임원이 대진표 조작 의혹을 제기한 지역내 도장 수련생 학부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내 태권도 지도자들에 대한 지역 학부모들의 반감이 확대되고 있다. 


승부조작 의혹은 지난 4월 9일 열린 이천시장기 대회에서 발생했다.


모 임원이 태권체조부문에 출전한 자신의 도장 팀의 순번을 임의적으로 변경했다는 의혹이 생긴 것.


해당 대회 참가자 및 지도자들을 통해 본지가 확인한 결과, 모 임원의 대진표 순번 변경은 사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8일 이천시협회는 시장기 대회와 관련해 대표자 회의를 진행했고, 태권체조 부문에 출전한 총 5팀에 대한 경연순서를 정했다.


대진표상 모 임원이 운영하는 도장 소속 A팀이 1번, B팀이 5번에 배치됐고, 의혹을 제기한 학부모의 자녀가 다니고 있는 도장팀은 3번에 배정됐다. 


모 임원의 A팀은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구성된 팀이었고, B팀은 저학년으로 구성된 팀이었다.


하지만 다음 날 모 임원은 A팀을 5번에, B팀을 1번에 배정해 이천시협회 SNS에 게시했다.


C팀 지도자는 해당 대진표 변경과 관련해 모 임원에게 변경사유를 질의했고, 이에  모 임원은 대진표를 다시 원상태(A팀 1번, B팀 5번)로 돌려놨다.


C팀 지도자는 해당 대회에서 모 임원이 임의대로 대진표를 변경했다 원상태로 돌려놓는 행위를 하자 대회의 공정성이 문제가 된다며 해당 대회에 자신의 소속도장 수련생들을 출전시키지 않았다.


이 같은 과정에서 해당 도장 수련생 학부모는 대진표 조작행위로 인해 자신의 아이가 다니고 있는 도장이 지역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 울분을 토로하며, 이를 지역 학부모들 커뮤티니 사이트에 게시했다.


해당 임원은 커뮤니티에 학부모가 올린 글을 증거로 3천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다.


자신을 비방해 명예를 훼손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도장의 영업을 방해했다는 이유였다.


이천 지역 학부모들은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태권도 관장이 대회의 문제점을 지적한 학부모의 행위에 대해 소송을 진행하자 “난감하다”는 반응이다.


소송의 증거로 제시된 해당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관장의 학부모 고소 건에 대해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일이 많다”, “태권도가 비리가 많다. 옛날부터 TV에 종종 나오고 우리 아들도 태권도 배우는데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양심적으로 아이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야 하는데 참 뻔뻔한 사람 많다”, “청와대 신문고에 고발해라” 등의 댓글이 계속 이어지면서 태권도에 대한 지역 학부모들의 반감이 확대되고 있는 상태다.


이천시연합회의 승부조작 의혹은 경기도태권도협회에도 민원으로 접수된 상태다.


현재 모 임원은 해당 학부모와의 합의를 통해 소송을 취하한 상태지만, 지역내 확대되고 있는 태권도에 대한 불신이 가라앉지 않고 있어 묵묵히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는 일선 지도자들에게 피해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가 큰 상태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이천시협회의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 민원을 접수받고 현재 사실유무 확인 중에 있으며, 조사를 거쳐 관련자들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다.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은 “해당 문제와 관련해 이천시연합회에 해당 임원을 해임하라고 조치한 상태”라면서 “소송을 제기한 당사자에게 당장 학부모에게 사과하고 해당 문제를 조속히 처리하라는 뜻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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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22건)
어찌이런일이 어찌이런일이  l  2016.06.07 01:00:17
요즘도 이런걸로 기사에 나오는 사람들이있네여.왜 이런거에요.태권도..
답답한사람들 다들바보네  l  2016.06.04 22:44:27
다들 요점을 모르고 글을 읽고들계시네.기자님이쓰신내용은 대진표순번을 임의로 변경한잘못과 그를 묵인한 협회를 타하는것 같은데...왜 다들 다른것에 초점을 두고들 난리인지 근본원인에 초점을 두셔야하지않을까여.. ㅋㅋ 이래서들 다들 욕먹고 있는거 아닌가ㅋ 이것이 사실이라면 인정하면되지 왜 여러사람 욕먹일까? 답답하네 ㅎㅎ
ㅋㅋㅋㅋㅋ 짜요 소금이 짜요  l  2016.06.04 11:24:02
여긴 핫하네 다른데 댓글 하나 없는데 ㅋㅋ
역시 맘충들이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가해서 남이야기로 하루를 보내는 ..
부럽기도 하네 ㅋㅋㅋ
아님 댓글도 알바같은것도 있나? ㅋㅋㅋ
ㅎㅎ 세상참  l  2016.06.03 21:34:45
치킨가게 사장님이 잘못을 직접안하셨는데 비방당하셨다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실수있겠죠. 그건 자유의사니깐ㅎㅎ 그런데 저분은 운동하신분이 그것도 협회 임직원이대진표를 직접변경하고는 자기잘못을 먼저 시인하고 사과하고,그다음 고소를 하시든 합의를 하시든 하셔야 했던거 아닌가ㅋㅋ 태권도 하신분들 말씀좀 해보세요 뭐가 순서이고,대진표변경 개인적으로 해도되는건지ㅋㅋ 왜들 정확한 말씀들이없으셔서 괜한 사람들끼리 싸우것어요ㅋㅋ 명예를 찾겠다고 고소야할수있죠 고소에서 이길려 자기주관적으로 얘기할수있겠죠...
관장이 학부모고소라.. 짜고치는고스톱이잼있지  l  2016.06.03 20:24:17
자신을 비방해 명예를 훼손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도장의 영업을 방해했다는 이유였다.

아니... 관장이 아니라 치킨가게 사장도.. 누가 날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하면 누구나 고소를 할 수 있는것 아닌가?? ㅋㅋㅋ 이웃끼리도 고소하는 마당에 ㅋㅋ
위에 댓글엔 관장은 그럼 누가 날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해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것 처럼 써놨네요~
ㅋㅋㅋㅋㅋㅋ태권도 비리가 경기에만 있는건 아닌것 같네요..
가끔 들어와 보는 기사가 알맹이가 참 좋아 즐겨찾기까지 해논 유일한 곳인데..
참 ..아쉽네요^^
도덕적해이에 불러온... Chris  l  2016.06.03 18:41:15
안전 불감증 대한민국이란 오명아시죠?
이제는 양심,도덕불감증까지? 걸린걸까요?
순번 변경했지만 고쳐놨으니 아무문제없다고
대회가 치뤄진것자체가 그이전대회들이
얼마나 신뢰성없이 대회가 운영되었는지
알만합니다 지역협회에서 똑바로 운영을
못하면 경기도협회에선 모하고있는걸까요?
얼마나 엄마들이 우스웠으면 고소까지...
근데 이천엄마들은 모하고있는거죠?
이런일이 있었다면 진상규명하고 사과받고
직권해임하고... 협회의 공정하고도 공식적
입장을 통해 재발방지를 약속받아야하지않았을까요?
이...
참으로 !  l  2016.06.03 15:33:57
참 세상좋아졌네 돈내고 다니는 학부모를 고소도하고.. 에휴
흠.. 인성중요  l  2016.06.03 13:57:48
뉴스에 나올법한 이야기가 이천이라는 좁은 동네에서도 일어나네요.
내용상 합의라고는 나와있지만 체육관쪽에서 고소까지 당한 학부모에게
제대로 사과는 하셨을지.. 인성으로 보아 그러지 않았을 수도 있겠군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그쪽 소문으로는 문제의 체육관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합리화시켜서 해명하고 다닌다던데.. 뭐 어찌됐건
다시는 이런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혹시 이런 댓글때문에 작성인이 저까지도 안좋은 일에 휘말리는 건 아닌지
조심스럽습니다.
이건...  l  2016.06.03 13:41:54
학부모한테 화풀이 한것 밖에 안되자나... 어디 고소당할까봐 그 태권도장 보내겠어?
태권도인들 헐  l  2016.06.03 13:32:04
태권도인들 이글잘읽어보셨나싶네여.이글의 목적은 대진표순서를 자기마음대로 변경해서 일어나일인듯싶은데,태권도인들은 대진표순번을 마음대로 바꿔도 잘못이없다는 것인가여? 태권도를 잘모르는 제가보기엔 그런걸 구별할줄 모른다면 잘못배우신거아닐까여?그래서 찬반이나뉘어진거아닐까여.만져도된다.와 만지면안된다. 모르는 제가알기로는 어떤상황에서도 변하면 안되는것이 대진표인것 같은데...제가 잘못알고있는것인지 그쪽임원진과 태권도인들게 여쮜보고싶네여?
헬조선..맞네요..ㅜ ㅜㅜ  l  2016.06.03 13:07:53
언론의자유가있는요즘세상에저런일로학부모를고소라니...
얼마전모방송인이고소남으로지칭되던데...ㅋ
직권남용아닌가요?헬조선이니가능하겠져?
이런기사로알권리를주시는기자님들..응원합니다..!
ㅇ ㅇ  l  2016.06.03 12:34:16
잘잘못은 징계위원회에서 가릴일이겠지만 아이를 기르는 부모로써 학부모를 고소한것은 좀 그렇네여.그 지역은 이런일이 가능한가봐여
이천사람 이천사람  l  2016.06.03 12:18:13
그러게여 분명 배후에 누군가있는거 같은 짧은생각이드네. 그러니 협회임원이 대진표변경한 부분은 명백히잘못인데 그걸 인정하지 않고 이렇게 사건화 시킨분을 한번도 말리지않고,이지경까지둔 협회의 입장도 궁금해지네요
누군가의 함정  l  2016.06.03 10:04:24
신문기사의 내용만 읽다보면 그것이 모두 사실인양 느껴집니다.
그 내막을 정확히알면 오해가 풀리듯 이번 신문기사의 내용도
그렇다는 느낌이듭니다. 문제를 확대해석하고 그것을 기사화하고...
그 배후에서 지금의 환경을 조장한 환경들은 명확히 밝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인으로서 볼때 그런 환경을 계획하고 만든 사람이 있다면
같은태권도인으로서 더 수치스런일이 아닐수없습니다.
내가 경험한 환경에서의 느낌을보면요...
학부모고소!!? 태권도가르치는학부모  l  2016.06.03 09:28:33
태권정신이 뭔가요?
부정을 저질러 놓고도 지적한 학부모를 고소했다!
이해가 안되는군요.
본인에게 거슬리는글이었다하더라도
고소까지 갔어야하는건가요?
지도자이면서 협회 임원이 학부모를 고소했다는것은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할 자질이 없다생각하는군요!
종주국에서 이런일은 챙피스런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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