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5.11 (일)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tkdcnn.com/news/550
발행일: 2007/12/17  태권도CNN
조 총재의 IOC 진출 적극 지원해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공식적으로 출마했다. 김운용 전 총재가 IOC 위원직을 사퇴한 후 일각에서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지위가 위험하다는 주장을 해왔다.

올림픽 정식종목으로써의 역사가 길지 않은 태권도의 상황에서 태권도의 퇴출에 대한 불안감은 조정원 총재가 IOC 위원이 됨으로서 안정적인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더욱 증폭시켰다.

현재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앞둔 조정원 총재는 그동안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 위원장으로 할동하면서 국내 스포츠계에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급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태권도 경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자호구의 도입과 보다 엄격한 교육을 통해 올림픽 심판을 선정하는 과정을 진행해 왔다.

오는 2009년 올림픽 프로그램 종목 선정 투표(Olympic Programme Vote)에서 또 다시 태권도의 위기가 거론되고 있는 현실에서 단순히 태권도의 올림픽 프로그램 잔류만이 아니라 한국 스포츠 외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도 조 총재의 IOC 위원 출마는 당선이라는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필요가 있다.

조정원 총재 개인의 문제와는 별개로 한국 스포츠 외교는 김운용 전 총재에 이어 박용성 위원이 IOC 위원직을 물러남으로서 큰 위기를 맞고 있다. 현재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이건희 위원도 삼성 특검 등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조 총재의 출마는 한국 국제 스포츠 외교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먼저 태권도 내부에서 조정원 총재의 IOC 위원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할 필요가 있다. 내부적으로 세계연맹의 운영을 둘러싸고 조 총재를 지지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연맹 운영의 방향을 둘러싼 의견 대립일 뿐이다.

조 총재의 IOC 위원 출마와 같은 외부적인 문제에서는 보다 대승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태권도의 IOC 정식종목 잔류가 확고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치루게될 2009년 뿐만 아니라, 2013년, 2017년 투표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 세계연맹 지도부 인사들의 공통적인 지적이다.

따라서 2009년 이후의 투표에서 확실한 잔류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조 총재의 IOC 진출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국내적으로 태권도공원조성과태권도진흥에관한특별법(태권도진흥법)이 통과되 국내 태권도의 보급과 지원이 법률적으로 보장된 현재 상황에서 해외에서의 태권도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올림픽 정식종목의 지위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또한 이를 위한 가장 확실한고 효율적인 대안으로 조 총재의 IOC 위원 진출에 태권도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관련기사
조정원 WTF 3선 성공할까?  국제태권도신문 (07.14)
IOC 위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선거 도전  국제태권도신문 (07.05)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경상북도태권도협회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나사렛대학교대회
대전MBC 계룡국제오픈태권도 대회 광고
2025국기원 온라인광고
태권도진흥재단
 
회사소개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청소년보호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