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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득 국기원장이 ‘제1회 국기원장배 한중국제태권도대회’에서 대회사를 통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
‘제1회 국기원장배 한중국제태권도대회’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안휘성 소호시 소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중문화교류사업 일환으로 (사)한중문화협회(회장 명노승)와 용인대학교 무도연구소(소장 진중의)가 중국내 태권도 보급 및 활성화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뿌리를 내릴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국기원은 국기원장배로 대회 명칭을 승격시킴으로써 ‘국기원 = 태권도 = 한국’이라는 인식을 한층 드높였다.
12일 열린 개회식에는 오현득 국기원장을 비롯해 이설 소호시장, 용인대학교 무도연구소 진중의 교수 등 각계각층 인사들과 지역 태권도 수련생 1만여명이 운집해 국기원과 태권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오현득 국기원장은 "이번 대회가 한중태권도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태권도를 통해 양국의 문화교류와 발전을 지향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국기원장배 대회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
용인대 무도연구소는 안휘성내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1개월 전부터 국내 사범들을 안휘성내 도장으로 파견하는 등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 왔다.
또 백석대학교 태권도시범단 박동영 교수를 비롯해 단원 20여명이 개회식 공연팀으로 초청되어 종주국 태권도 시범의 진수를 선보여 태권도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한국에서는 태풍태권도장(관장 남중진) 소속 수련생 20여명이 종주국 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 관계자는 “최근 사드문제로 인해 한국과 중국간 관계가 냉각되면서 주요 한중 행사가 취소되는 등 위기가 있었는데 태권도의 경우 국경을 떠나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무도이자 스포츠라는 인식이 높아 이렇게 아무런 문제없이 대회를 치룰 수 있게 됐다. 국기원과 한국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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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국기원장배 한중국제태권도대회’에는 안휘성 태권도 수련인 약 1만여명이 운집했다. |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