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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섭 국회의원이 새누리당 나경원, 이종배 의원 등과 코스타리카 의회를 방문해 국회의장 및 한국.코스타리카 친선협회 의원들에게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외교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
요즘 체육계에서 가장 핫한 인물을 꼽자면 단연 이동섭 국회의원(국민의당)이 아닌가 싶다.
대한민국 국기이자 한류 대표 브랜드인 태권도인 출신으로 최고의 경지라고 할 수 있는 공인 9단 취득자이다.
지난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에 이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는 홀로 리우를 찾아 한국 선수단을 응원했다.
체육인으로서, 또 체육을 담당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이 의원은 올림픽 이 곳 저 곳을 누비며 선수단을 격려했고, 선수출신의 경험을 살린 그의 진실한 응원은 여러 선수들에게 위안이 됐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은 목표인 금메달 10개 이상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메달순위 8위를 기록하며, 목표한 10위권 이내 종합순위를 달성했다.
이 의원의 직속 후배들이라고 할 수 있는 태권도에서는 5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고, 대한민국의 종합 8위를 견인했다.
홀홀단신 리우올림픽 현장을 누빈 이 의원은 8월 말 본연의 국회의원으로 직무를 수행하다가 9월 장애인올림픽인 2016 리우패럴림픽을 위해 또 다시 왕복 70시간에 달하는 긴 여정에 올랐다.
장애를 극복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는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번 패럴림픽에서 이 의원은 한국선수들을 격려하는 것과 함께 스포츠외교에 주력했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위원인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을 비롯해 이종배 의원과 함께 코스타리카와 파나마를 방문해 개발도상국의 장애인스포츠교류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태권도인 출신답게 ‘태권도를 통한 장애인스포츠 교류’를 확대하는 논의도 이어갔다.
다른 스포츠종목과 달리 태권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종목이라는 점을 장점으로 꼽으며 태권도 외교를 활발히 펼쳤다.
파나마와 코스타리카에서는 태권도 9단 이 의원의 태권도 외교에 힘입어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하기로 확답까지 받았다.
이 의원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태권도 9단이라는 점 때문만은 아니다.
체육인답게 체육전문성을 갖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을 상대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올바른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지적하는 모습으로 인해 체육인들을 비롯한 전 국민들이 국가기관의 탁상행정을 단호하게 지적하고 비판하는 그의 모습에 ‘속 시원하다’는 평가와 함께 매력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초반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탁상행정을 지적하고 나서 화제가 됐다.
현재 정부주도하의 체육단체 통합으로 인해 여러 문제점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 전문가적 기질을 발휘해 날카로운 지적을 쏟아냈으며, 종목별 체육단체장을 국회의원은 하지 못하도록 한 것과 달리 지방자치단체 체육단체장의 경우 도지사, 시장, 구청장, 군수 등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행정을 연일 비판하기도 했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이자 한류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태권도의 위상을 설명하면서 태권도 현안을 꼬집은 점은 지속적으로 태권도계에 회장되고 있을 정도다.
최근 이 의원은 2020 도쿄올림픽에 일본의 고유무술인 가라데가 선택종목으로 도입된 것과 관련해 “한국이 일본에 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수도 적고 일본처럼 적극적으로 종목 육성에 나서지 않아 한국 고유무술로서 유일하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있는 태권도에 위기가 올 수 있다”고 큰 우려를 나타냈다.
이를 위해 전방위적인 스포츠외교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지난 리우올림픽에서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유승민 IOC 위원을 비롯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스포츠외교를 펼쳐야 함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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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섭 국회의원이 나경원, 이종배 의원 등과 함께 2016 리우패럴림픽을 찾아 한국 선수단을 응원하고 있다. |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