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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1일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마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이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으며, 총회가 끝난 후 참석 대의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이 취임 후 첫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12월 29일 오전 11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2016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2명의 재적대의원 중 12명이 참석해 성원됐으며, 심의안건으로 ▲임원 선임에 관한 건 ▲감사 선출에 관한 건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지난 11월 25일 제8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으로 선출된 장용갑 회장은 12월 1일자로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원 인준 승인을 받았다.
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장애인태권도협회가 종주국 협회이지만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해 사람들이 종주국에 장애인태권도협회가 있는 줄도 잘 모른다”면서 “더 이상 장애인 태권도인들을 위해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보다 적극적으로 장애인협회의 활동을 넓히고, 언론 등의 다양한 부문을 통해 우리 장애인협회의 홍보를 열심히 해 우리 태권도인들이 장애인 태권도 발전을 위해 이렇게 많이 봉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규약에는 회장 1인, 6인 이내의 부회장을 포함한 이사 14인 이상 27인 이내, 감사 2인의 임원을 둘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부회장 및 이사는 회장이 추천한 자 중에서 총회에서 선임하며, 대의원총회의 의결로 선임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 임원 구성 요건으로 동일대학 출신자 및 재직자가 재적임원수의 20%를 초과할 수 없도록 되어 있으며, 이사중 3인은 장애인 선수 출신으로 하도록 되어 있다.
총회에서 직접 선임하는 비경기인(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이 재적임원수의 20%이상 포함되어야 하며, 여성 임원이 재적임원 수의 30% 이상 포함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도 있다.
당연직 대의원인 시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의 경우 재적이사 1/5를 초과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이날 총회에 장 회장은 부회장 4명과 이사 14인을 추천했다.
적극적으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사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원으로 고려해 추천했다는 부연설명을 달았다.
인천광역시장애인태권도협회 김영호 회장은 “이사 추천에 동의한다”면서 “그러나 장애인협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거나 어려운 우리 협회를 위해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움을 주지 못하는 인원이 있다면 제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김권태 회장은 “회장님께서 우리 협회를 위해 봉사하고 열심히 도와주실 분들을 잘 판단하셔서 추천한 것으로 안다. 남은 임원들은 지역 안배를 고려해 잘 선임해주실 것으로 믿고 남은 임원의 선임 권한을 위임한다”고 임원 선임 권한 위임 의결을 주문했다.
나머지 대의원들의 반대의견이 없어 임원 선임 건은 회장이 추천한 임원의 선임과 더불어 남은 임원 선임 권한의 위임까지 신속하게 의결됐다.
감사 선출과 관련해 지난 집행부 행정감사를 맡았던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박성철 회장이 다시 추천됐으며, 참석 대의원 전원 찬성으로 감사에 선출됐다.
회계감사의 경우 회장이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을 선임할 수 있도록 위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기타토의에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의 열성적인 장애인 태권도 발전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인천 회장은 “보다 다양하고 폭넓게 활동할 수 있는 길을 장애인협회에서 열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정부기관을 비롯해 유관단체와의 관계정립을 통해 우리 장애인 태권도인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강구하자”고 밝혔다.
제주 회장은 “제주도는 올해까지 3회째 한라배 전국한마음장애인태권도대회를 개최해 전국에 있는 장애인 태권도인들이 평화의 섬 제주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태권도로 꿈과 희망을 찾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보다 많은 인원이 이러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지역 회장님들께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 정창년 회장은 “각 지역에서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우리 회장님들께서 열심히 활돌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8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1차 임원 명단
▲회장 장용갑
▲부회장 박창식, 윤오남, 오대영, 김상익
▲이사 김진위, 김영근, 이자형, 최철영, 김연문, 송광헌, 오세광, 이기성, 김진열, 윤덕영, 이상헌, 양기성, 김일권
▲감사 박성철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