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는 라이트코리아 등 30여개 정통보수단체가 참여한 국가쇄신연합(이하 쇄신연합)이 주최한 총선낙선 대상자 및 공직퇴출 대상자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쇄신연합 측은 36명의 전현직 국회의원, 출마예상자 등 정치인과 7명의 공직 퇴출 대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기준으로는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훼손한 친북좌파 행위자 △반국가단체 및 친북좌익단체 전력자 △부패, 비리관련 범죄전력자 △공직자로서 자질 및 도덕적 결함이 있는 자 등이다.
여기에는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이 친노인사로 퇴출 대상자에 선정됐다. 특히 엄운규 국기원장은 좌파성향으로 부정단증 발급의혹과 6.25 당시의 공산당 부역 행위를 이유로 퇴출대상자에 올랐다. 또한 송봉섭 부원장에 대해서는 태권도 전과기록 공개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