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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기자의 촬영을 적극 방해하는 국기원 이모, 김모 과장들 |
오늘(18일) 오후6시 30분 부터 9시경까지 강남경찰서에서 피고발인 자격으로 엄운규 국기원장이 조사를 받았다.
고소인 오용진 관장은 '국기원 8대의혹 및 부정단증 문제'를 고소,고발 내용으로 삼았다.
이날 국기원측은 S모 부원장과 Y모 부장을 비롯한 간부포함 20여명이 강남경찰서에 진입해 본사 기자의 촬영을 적극 방해하고 조사실까지 들어왔으며 S모 부원장은 "내가 전과 기록이 50범이냐?"며 오용진 관장에게 따지기도 했다. 또한 조사관이 보는 앞에서 엄원장은 "○ 새끼가 4년 동안 나를 괴롭혔다."며 대질심문에서 수준이하의 말과 행동을 했다.
국기원직원들과 피고발인 자격의 엄원장이 조사실에서 보인 오관장을 위협하는등의 상식이하, 수준이하의 언행은 앞으로 큰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S부원장은 국기원장이 출두하자 충성을 맹세하듯 원장을 보호하고 언론노출을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행동을 보이는 한편 국기원 관련 1인 시위자인 개혁위원회 김상필 대표에게 다가와 "고생한다,수고한다"며 격려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와 비슷한 예로 얼마전 Y부장은 원장 자택 및 교회 관련 1인 시위자에게 "고생이 많다. 야무지게 해라"고 독려 했던적이 있다.
이를 본 김상필 대표는 "원장 앞에서는 충성심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에게는 이중성을 보여주는 사람들이다. 어떻게 저럴 수 있는지 모르겠다."등의 반응이다.
엄운규 국기원장은 오용진 관장과 이날 오후 6시 30분 부터 오후 9시경까지 강남경찰서에서 대질심문을 벌였으며, 국기원 관계자들은 조사가 끝난 원장이 경찰서를 빠져나가자 황급히 전원 철수했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일요일에도 엄원장과 국기원 전 비서실장 김모씨를 불러 조사한적이있다.
엄원장 용퇴를 강력히 주장한 국가쇄신연합시민연대 봉 집행위원장은 "현 조사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