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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4/02  태권도CNN
방과후 수업 태권도 제외가 최우선
STA 임윤택 회장, "투쟁 등의 강경대처는 올바른 수단 아니다. 대화와 협상이 먼저다."

2일 태방회 공동대표들이 STA 임윤택 회장 및 임원들과 방과후 태권도 교육과 관련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

4월 1일 국기원에 집결한 250여명의 일선 태권도 지도자들은 지난 18일 한나라당 경제위기극복 상황실 금융팀 소속 김용태 의원의 발언에 유감의 뜻을 보내며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가칭 '태권도 방과후 학교 저지대책회(태방회)'는 10여명의 공동대표를 선출하고 한나라당이 768억원을 투입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예체능계 대졸자 중 미취업자로 분류된 1만 60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것에 대해 태권도는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홍준표)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STA, 회장 임윤택)에 자신들의 의지를 전달하고 협조를 구하기로 결의했다.

 

익일인 2일 양천구태권도협회 이병채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공동대표들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과의 면담에서 "이번 한나라당의 안건은 태권도장의 생계를 위협하는 것이다. KTA가 먼저 대책을 강구하고 1만여명의 지도자들을 안심시켜야 하는데 실무자들은 안일무사로 일관하고 있다."며 "우리가 임윤택 회장을 만나는 것은 국기원이나 KTA가 하지 못하는 일을 STA가 현재 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임 회장은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대책을 강구해야한다. 무조건식의 투쟁이나 전투적인 방법은 현 시대에 옳은 방법이 아니다."며 "나 또한 지난 18일 이후 여러 노선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고 가장 좋은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강성입장을 고수하지 않길 당부했다.

 

이날 임윤택 회장을 비롯한 STA 임원들과 태방회 대표들은 심도있는 논의 끝에 △태권도 교육은 인성교육이 기초 △태권도계 4년대 졸업자 중 미취업자가 없다는 것 △강사 1명 채용으로 태권도 지도자 5명 이상 실업자로 전락할 우려 등의 문제점에 동의를 이루고 최우선적으로 '방과후 교육 및 지원에서 태권도는 제외'를 각계각층 인사들에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기로 했다.

 

1일 태방회는 국기원에서 250여명의 일선 지도자가 모인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었다.

태방회 대표들은 "국기원, KTA 등의 단체들 중 유일하게 STA가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줘서 감사하다."며 "타 시,도 협회 및 단체들은 이번 문제를 계기로 자신들의 본질적 의무를 반드시 깨우쳐야 한다."고 대책도 강구하지 않고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는 단체들을 비난하기도 했다.

 

STA는 방과후 수업과 관련해 3월 말경 서울시내 25개 구지회장들에게 서신을 보내 자체 대책위원회를 구성한 상태로써 발 빠르게 정치인, 정부기관 인사, 김용태 의원 등에게 태권도인들이 겪게 될 부당함을 건의한 바 있다.

 

25개 구지회장들 또한 "부당함을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구청장, 교육감 등에게 직접 방문해 건의할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 STA의 '방과후 태권도 교육 제외 요청'이 회원들의 의지대로 정부에 받아들여지길 기대해본다.

 

▲ STA 방과후 태권도 교육 대책위원회

△위원장: 장용갑 (STA 부회장)

△부위원장: 김명환 (STA 기술심의회 의장)

△사무국장: 장종위 (전 STA 부회장)

△위     원: 김귀전(동작구태권도협회장), 김길주(STA 수석부의장), 양주호(STA 부의장), 이기행(STA 위원장)외 24개 구지회장

 

▲태권도 방과후 학교 저지대책회

△공동의장: 오춘성(한양대) △용인대 전영만 △경희대 최영환 △청년학사 김지숙 △양천구 이병채 △강남구 강석한 △용산구 △강서구 △청지회 △고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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