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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는 30개국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준 높은 실력을 선 보였다. |
‘제4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지난 3일~6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화려하게 폐막했다.
이번 엑스포는 30개국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나날이 규모가 확대되고 있음을 증명했으며 겨루기, 품새, 경연대회를 통해 각국의 태권도 열정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태권도 최고의 축제로 거듭났다.
지난 6일 열린 폐막식에서는 전주 온고을 시범단과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단, 기념식 및 낙화놀이 등의 식후 행사가 펼쳐져 외국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2012년 완공을 앞둔 태권도 메카 무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엑스포 마지막 날 폐막식 행사를 겸해 전라북도는 이현곤(미국) 사범 외 15명의 해외지도자들에게 태권도공원을 널리 알린 공을 인정해 도지사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서천석(호주) 사범 외 14명 또한 같은 의미의 무주군수 감사패를 받았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폐막사를 통해 “제4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를 통해 세계가 하나임을 확인할 수 있었던 감동의 시간이었다”며 “태권도가 세계적인 스포츠임을 확인시켜 준 태권도인들 모두에게 영광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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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폐막식을 겸해 열린 송별만찬에서 외국인 선수단이 이번 행사의 폐막을 아쉬워 하고 있다. |
이날 폐막식을 끝으로 공식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제4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기존 전주와 무주 일원에서 진행하던 행사를 일원화하면서 세계인의 이목을 태권도공원 조성지인 무주에 집중시켰으며, 참가 선수의 증가와 수준 높은 세미나의 개최, 완벽한 경기운영, 그리고 다양하고 깔끔한 진행 등으로 찬사를 받았다. 또한 현란했던 태권도퍼포먼스와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의 무주군 명소 투어, 그리고 대금의 선율과 함께 강물에 어리는 불빛, 바람에 날리는 불꽃이 어우러지는 것을 감상할 수 있었던 낙화놀이가 외국 선수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엑스포에 처음 참가한 엘레나 고메시 선수(스페인)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참가의 감동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며 “태권도 기술이나 이론적인 면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었지만 엑스포의 규모와 진행 등을 보면서 참가 선수로서의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전라북도와 전주시, 무주군,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해 전 세계 30여 개국애서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던 제4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경기와 학술이 접목된 수준 높은 국제대회로 호평을 받았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