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직에는 이현부(좌) 초등연맹관리위원장이, 전무이사에는 노현래 초등연맹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를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
초등연맹관리위원회(위원장 이현부)가 지난달 28일 발기인대회를 열고 정식적인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의 부활을 예고했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은 지난 2006년 상위단체인 대한태권도협회(KTA)에 심사권 독립을 주장하다 결국 가맹탈퇴 처리됐다.
꼭 4년만에 다시금 태어난 초등연맹의 회장에는 대한태권도협회 홍준표 회장 특보이자 올해초부터 초등연맹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현부씨가 사실상 확정됐다. 이와 함께 연맹의 행정을 총괄할 전무이사에는 KTA 기술전문위원회 경기분과 부위원장 노현래씨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초등연맹관리위원회 이현부 위원장은 지난달초 KTA 운영이사회에서 초등연맹 부활을 위한 권한을 위임받은 바 있으며, 이 작업을 초등연맹관리위원회 노현래 부위원장과 함께 추진해오고 있어 두 사람의 체제가 내년 부활하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초등연맹관리위원회는 27명이 참여한 발기인대회를 통해 위원장에게 임원 선임 권한을 위임하기로 결정했으며, 위원회 측은 KTA에 정관 및 임원 선출과 관련한 계획을 보고했다. 위원회측은 올해 11월쯤 초등학생 태권도인들만의 대회를 열어 내년 공식단체 출범을 앞두고 저변을 확대할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 위원장은 임원 선임과 관련해 16개 시,도협회 등에서 추천한 인사들을 참고해 이를 결정할 방침이다.
초등연맹의 부활이 기정사실화 되자 현재 팀을 운영중인 학교 관계자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초등연맹이 없어진 이후 1년에 한차례 정도씩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전국대회규모의 행사를 KTA에서 치루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는 팀을 운영중인 학교에 계속 팀을 유지해야 한다는 명분을 주기에는 약했다. 그나마 전국소년체전에서 입상을 꾸준히 해온 학교팀들은 크게 걱정을 않하지만 현재 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거나 학교의 지원 중단과 선수수급 문제로 팀이 존폐기로에 있는 곳 같은 경우 초등연맹의 부활과 올해 11월로 계획되고 있는 초등연맹관리위원회의 대회는 돌파구를 제시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