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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1/03  국제태권도신문
삼성 에스원 김세혁 감독 사임
한국 태권도 발전위해 제2의 인생 예고

올림픽에서만 5명의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삼성에스원 김세혁 前 감독

한국 태권도의 명장 김세혁(1955년생) 삼성에스원 감독인 2010년 12월 27일 공식적으로 팀을 떠났다.


지난해 8월 코치와의 불화로 시작된 김 감독의 사퇴설은 어느 정도 안정세에 돌입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이후 코치측이 김 감독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해 2010년을 끝으로 김 감독이 사임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2010년 12월 27일 삼성에스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세혁 감독이 삼성에스원에서 퇴임했음을 공식화 하는 한편 그의 업적을 기리며 팀을 떠나 제2의 인생으로 새 출발 하는 것임을 알렸다.


김 감독은 동성고등학교 코치 시절 많은 제자들을 길러냈으며 1997년 삼성물산 태권도팀에 들어가 현 삼성에스원까지 총 5명의 선수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만든 태권도계 명장이다.


삼성에스원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세혁 감독이 후배들을 위해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의 김경훈, 이선희 선수를 비롯해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문대성, 장지원, 2008 베이징 올림픽 손태진까지 총 5명의 선수를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은 최고의 감독이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


김 감독은 태권도 실업팀 감독으로는 2008년 삼성그룹 상무로 승진하는 등 태권도지도자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2009년에는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해 태권도부문 최고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김 감독은 전문지 기자와의 전화에서 “삼성스포츠단 고위 관계자를 만나 삼성에스원 태권도단의 발전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을 다 했다”며 “여러 사람들에게 약속한대로 감독직에서 물러나지만 앞으로 태권도와 관련된 분야에서 한국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태권도계는 김 감독이 빠른시일내로 태권도 관련단체에 컴백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는 상태지만 김 감독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삼성에스원은 감독의 사임으로 공백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빠른 시일내로 팀을 추스르고 팀이 운영과 선수들의 결속력이 흐트려지지 않게끔 코칭스태프를 선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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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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