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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2/01  국제태권도신문
2011년 국기원의 키워드는 'TKK-WinWinWin'
강원식 원장 “태권도=국기원=코리아 이미지 제고만이 진정한 세계화”

2011년을 맞아 국기원 강원식 원장은 'TKK-WinWinWin'을 특수목적법인 국기원의 비젼이라고 설명했다.

특수목적법인 국기원 강원식 원장이 태권도의 진정한 세계화를 'TKK-WinWinWin'이라고 밝혔다.


강원식 원장이 말하는 ‘TKK-WinWinWin’이란? 태권도는 코리아(한국), 태권도는 WTF(세계태권도연맹)이라는 그 동안의 이미지를 코리아는 태권도, 태권도는 국기원이라는 이미지로 부각시키겠다는 의미다.


그는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와 함께 3차례정도 해외 행사에 참석해봤다.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하면 한국이라는 인식을 가지고는 있지만 국기원은 잘 알지 못한다. 오히려 태권도를 WTF만으로 더 많이 알고 있어 안타까움을 느꼈다”면서 “해외 등록도장 설명회와 지도자 교육 등 해외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에게 태권도의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는 한편 ‘태권도=국기원=코리아’로 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재야에 있을때도 그랬지만 지금 국기원장으로서도 국기원이 바로서야 태권도가 바로선다고 생각한다. 국기원장이 아닌 태권도인의 한사람으로서 생각했을때도 이는 마찬가지다.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국기원이 바로서고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짧은 말이었지만 강원식 원장의 의지는 굳건했다. 특수법인 출범 이후 마땅한 비젼을 선포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그가 말한 것은 비젼이었고 ‘태권도 세계화의 중심에 서있는 국기원’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였다.


강원식 원장은 태권도와 국기원의 세계화를 위해 외국에 나가 있는 한국인 지도자들의 결속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세계화를 위해 단(품)증의 통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WTF의 회원국이 192개국이지만 정작 국기원의 단증을 발급받는 곳은 얼마되지 않는다”면서 “많은 카톨릭 신자들이 교황청이 어디있는지는 모르지만 교황청이 카톨릭의 성지이고 또 그 권위가 높음을 잘 알고 있다. 국기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거기 있다고 본다. 국기원이 한국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태권도의 중심은 국기원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것이야 말로 국기원이 진정한 태권도의 성지로 거듭나는 길이다. 그래서 국기원의 단증을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일륜적으로 똑같게 만들려고 노력중이다. 현재 한국을 제외하고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같은 양식의 단(품)증이 발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대한태권도협회와 15개 시도협회 대표가 올라와 단증에 관장명을 기입하는 것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했다. 내 개인적으로는 국기원의 세계화를 위해 단증의 통일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국내의 의견이 그러하다면 모두의 중지를 모아오라고 말했다”며 “지금도 단증에 도장명이 기재되고 있다. 왜 시도협회에서 이 같이 단증에 관장명을 넣어달라는 것인지 이해는 되지만 이는 소속단체의 이익만을 생각한 소화적(小話的) 병폐(病弊)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이 같이 관장명이 기입되는 것이 좋을지는 모르지만 먼 미래에 후배들이 이를 본다면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말을 할 수도 있다. 국기원의 세계화 이는 곧 통일된 단증이 전 세계에 발급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통일된 단증을 국기원의 이름으로 전 세계에 발급하는 것이 세계화의 일부라고 생각하지만 국내 모두의 의견이 그러하다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고 설명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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