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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2/08  국제태권도신문
국기원 이만재 이사 사퇴
낙하산 인사 논란의 주역 국기원과 태권도의 미래 위한 선택

8일 사퇴서를 제출한 이만재 이사

특수목적법인 국기원(이사장 김주훈, 원장 강원식) 이만재 이사가 8일 이사장에게 사퇴서를 제출했다.


2010년 5월 국기원의 특수법인 전환과 더불어 낙하산 인사라는 오명속에 국기원 이사로 자리잡은 이만재 이사는 차기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및 국기원 연수원장에 오를 것이라는 추측속에 시민단체로부터 자진사퇴와 관련해 많은 민원을 받은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태권도의 개혁을 위해 아무런 사욕 없이 개혁을 외치고 있는 유일한 태권도계 시민단체인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대표 김덕근) 또한 국기원 낙하산 인사 퇴진을 외치며 이만재 이사의 퇴진이 조속히 필요함을 역설한 바 있으며, 또 지난 7일에는 그가 살고있는 서초구 방배동 자택 앞에 집회신고를 접수하고 대대적인 대외투쟁을 예고한 바 있다.


갑작스런 이만재 이사의 퇴진에 주변인물들은 "낙하산 인사로 지목되고 있는 상태에서 더 이상 국기원과 태권도의 미래에 저해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속에 사퇴를 결정한 것 같다"며 "그의 사퇴로 나머지 낙하산 인사들의 사퇴 역시 가속도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덕근 대표는 이만재 이사의 사퇴에 환영하는 한편 "나머지 낙하산 인사들 또한 자진사퇴하지 않는다면 그의 인연, 학연, 지연 등을 조사해 정당인이면 정당을 비롯한 관계부처에 또 다른 연관관계가 있으면 그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대한민국 최고의 무술이자 스포츠인 태권도의 자유와 국기원의 미래를 위해 민주항쟁을 펼칠 것이다"며 "태권도 9단을 비롯해 태권도계 발전을 위해 진정 사욕없이 봉사할 수 있는 인물이 이사로 임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PD수첩에서 방영된 바와 같이 정부에서 개입된 이사로 밝혀진 사람들이 스스로 물러날때까지 지속적으로 집회 및 1인시위를 펼칠 것이며, 그들의 자택을 포함해 그들과 연관이 있는 정치권력을 포함해 전방위적으로 모든것을 파헤쳐 태권도의 성지인 국기원에 깨끗한 사람이 남을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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