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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목적법인 국기원 김주훈 이사장 |
국기원 이사장의 업무능력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한 태권도계 중진은 “김주훈 이사장이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을 사용하지 못하고 몇몇 이사들에게 휘둘리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이사장으로서 소신을 가지고 주어진 업무와 권한을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신임 이사 선임때에도 이사회에서는 이사장에게 추천권을 위임했지만 이사장은 그 권한을 사용하지 못하고 회의법도 모르는 몇몇 이사들에게 휘말려 이사회 도중 이치에도 맞지 않는 전형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사장의 업무능력도 문제지만 낙하산 인사로 지목되고 있는 자들이 업무를 열심히 하는 국기원 직원들을 상대로 ‘감놔라 배놔라’하면서 국기원 운영에 개입하려 하는 것이 더욱 큰 문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고단체로 지정할 때까지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를 포함한 시민단체들이 투쟁을 끝까지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와의 고소, 고발 건에 김주훈 이사장의 이름이 올라있는 것 역시 이 태권도계 중진은 “어떻게 국기원 이사장이 개혁을 외치는 김덕근 대표를 고발할 수 가 있는가?”라며 “김 대표는 태권도와 국기원의 개혁을 주장하며 원장과 행정부원장의 잘못된 운영을 꼬집어 이사장에게 바로잡으라고 고언을 한 사람인데 고발한 것은 옳지 못하다. 아름답지 못한 이번 고발건은 당장 취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대외협력단 김성천 단장은 "또 다시 이사장이 권한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이를 저해하는 자가 있다면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