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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수정 선수가 2011년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짓고 기뻐하고 있다. |
한국 태권도의 간판스타 임수정(수원시청)이 부상 공백을 극복하고 세계선수권대회 태극마크의 주인공이 됐다.
2009년 11월 ‘제1회 월드태권도투어 2009 멕시코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후 1년 5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낸 임수정은 2011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 평가전 여자 -57kg급에 출전 유수경(고양시청)과 김소희(한국체대) 2번의 경기를 모두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겹게 누르며 우승했다.
2002년 아시안게임,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임수정은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남자 -80kg급 인교돈(용인대)은 같은 팀 동료 이윤석(용인대)을 4대 3, 이동언(영천시청)을 6대 4로 이기고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
태권도의 꽃 남자 +87kg급은 조철호(한국체대)가 정상에 올랐다.
조철호는 정기성(경희대)을 3대 2로 꺾은 뒤 남윤배(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남윤배가 정기성과의 경기에서 3회전 1분 24초를 남기고 발목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게 됨에 따라 자동으로 태극마크를 차지하는 행운을 잡았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