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원 우석대 태권도학과 겸임교수(태권라인 편집장)가 최근 태권도현대사를 ‘히스널리즘(history+journalism)’ 관점에 바라본 ‘태권도뎐(傳)’을 발간했다.
서 교수는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도 자신이 10여년간 태권도전문기자로 활동한 경험과 각종 조사자료를 토대로 태권도현대사를 다룬 ‘태권도현대사와 길동무하다’와 ‘태권도 숲을 거닐다’를 발간한 바 있다.
태권도뎐은 총 3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장 해방이후 현재까지 태권도 현대사의 서사(敍事)에 이어 2장 태권도 현대사의 핵심인물 김운용과 최홍희의 삶과 공과(功過) 탐구, 3장 태권도 정치·행정·문화·학술 등 각 영역의 담론과 이슈 비평 등으로 수록되어 있다.
서 교수는 자신의 저서 태권도뎐에 대해 “1945년부터 2012년까지 태권도 현대사의 흐름과 변천과정, 그리고 쟁점과 논란거리를 다룬 역사서이자 비평서다”라며 “태권도 전공생들이 읽을 만한 태권도 인문학 교재가 부족해 3월 새 학기에 맞춰 서둘러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한태권도협회 50년사 편찬위원회 집필위원, 국기원 40년사 집필위원, 태권도진흥재단 자료수집 자문위원, 태권라인 편집장 등을 겸직하고 있는 서 교수는 “각 대학 태권도학과의 교과목을 확장시키기 위해 태권도 문화론과 태권도 산업론 등을 집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식민사관과 노론사관을 부정하며 새로운 역사서술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이덕일 역사학자가 롤 모델이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태권도 인문학자가 되는 게 나의 꿈”이라고 전했다.
도서출판 상아기획. 412쪽. 정가 18,000원. 문의 523-5331.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