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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4/04  국제태권도신문
각종 태권도 대회에 기업을 스폰서(Sponsor)로 이용하자!
스포츠 마케팅은 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반드시 필요

임영진(태권도 공인 7단, 경기도 교육청 태권도 전임 지도자, 제8회 세계 청소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코치)

 이제 21세기 현 시대에서 스포츠 마케팅은 스포츠 관련 업체들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매김 하기에 이르렀다. 다시말해 스포츠 마케팅은 최고의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자 점차 확대 되어진 스포츠 산업시장 내에서 그 중요성은 갈수록 증대되고 활용가치를 느끼고 있으며, 스포츠 마케팅의 경제적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 방송 매체에서의 광고는 광고라는 것을 인식하여 부담감을 갖고 시청을 하고 약간은 식상해 할 수 있는 반면에 스포츠 마케팅은 편안한 상태에서 소비자들이 스포츠 관람을 하면서 입간판이나 선수 유니폼 그리고 경기장에서 움직이는 LED 간판 등의 광고를 광고라는 인식을 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더 매력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방송 매체의 비용과 경기장에서의 비용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홍보를 한다면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


 스포츠 마케팅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기업 홍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보편적인 사례를 본다면, 우선 경기 대회 명칭에 삼성 하우젠 컵 K리그나, LG 컵 축구대회 또는, 2011 롯데카드배 프로야구와 같이 스폰서 기업 이름을 넣을 수 있을 것이며, 선수 개개인의 유니폼에 선수 스폰서 광고를 넣을 수도 있을 것이다. 첼시 유니폼에 삼성 올림피크나, 리옹 유니폼의 LG처럼 말이다. 물론 이런 사례들은 실업팀이나 프로 스포츠 에서나 가능할 것이다.


 이처럼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인 스포츠 산업은 날로 발전해 가면서 엄청난 부가가치 산업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아쉽게도 우리 태권도 경기장에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가끔 TV 중계가 있을 때 아디다스나 나이키 또는 지역 특산물이나 관광지 홍보 정도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은 20여 년간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비롯한 다수의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으며, 삼성은 스포츠 후원을 삼성의 기업 철학과 가치의 이해를 돕는 매우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인류를 화합하게 하고, 서로 도전하도록 북돋우며, 영감을 얻게 하는 스포츠의 힘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인간 사회를 개선하고자 하는 삼성의 기업 철학을 반영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결과는 주요 세계 시장에서 삼성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삼성의 책임감 있는 기업 Citizenship과 글로벌 Friendship을 나타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스폰서십이란 재원, 물품, 노하우, 조직적인 지원을 준비하여 스포츠 선수, 스포츠 조직, 스포츠 대회를 위하여 제공하는 것으로서 그에 대한 대가로 경제적인 반대급부를 취하는 목적을 갖고 있는 것을 말한다. 또한 현재에는 미디어 기술의 발달로 스포츠 중계의 질이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스폰서십의 경제적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의 스포츠 스폰서십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으며 그 중요성 또한 매우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협회나 연맹에서도 얼마든지 활용 가치가 있다고 본다. 각종 대회에 기업 이름을 삽입시키고 대진표에 광고를 실어주고 경기장에 프랑카드나 입간판 또는 LED전광판 등을 설치하여 광고를 해 준다면 엄청난 부가가치 산업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물론 기업에서는 스포츠 산업으로서의 활용가치를 세밀하게 따지겠지만 우리 협회나 연맹 또한 기업의 이익을 주고 완벽한 경기 운영을 통해 그 가치를 내 세운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본다.


 좋은 사례로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초등학생들이 참가 하는 대회에 교보생명배 어린이 태권왕 대회가 개최되었고, 또한 현재 지방자치제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전국대회를 치르기 위해 대회 유치금을 받고 있는 것처럼 기업을 스폰서로 활용한다면 그 가치는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요즘엔 각 지자체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유치금 부담으로 대회 개최를 꺼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 이런 현상은 점점 더 확대되어 대회를 치룰 장소가 없어질지도 모르는 현실이라고 본다면 대회를 지방자치의 지원금에만 의존 할 것이 아니고, 위의 사례처럼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방법도 마케팅의 활용가치를 확대 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제는 우리 태권도 브랜드의 가치를 얼마만큼 활용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를 잘 찾아서 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전력을 다 해야 할 것이다. 그 이익은 어렵거나 우수한 선수들을 찾아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혜택을 주고, 또 태권도 발전에 적극 투자한다면 또 다른 부가가치 산업으로 엄청난 이익을 창출 할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이토록 무궁무진한 스포츠 산업 분야의 시장에 태권도 브랜드의 가치 또한 우리에게 엄청난 이익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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