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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을 2020년까지 이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송재승 회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KETF) 신임회장에 송재승 대한태권도협회(KTA) 이사가 선출됐다.
KETF는 7월 6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에서 ‘2016 KETF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KETF는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실시했으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송재승 KTA 이사와 지용범 전 KTA 이사가 후보자로 등록했다.
6일 열린 총회에는 87명의 대의원이 참석했으며, 감독관으로는 류호윤 KTA 운영부장이 파견됐다.
기호 1번 송재승 후보는 ▲연맹의 재정지원 ▲우수선수 및 지도자 포상 ▲학교팀 창단 지원 ▲연맹 주관대회 개최지 장기 계약 체결 추진 ▲해외 국가팀 및 인적자원 교류 추진 ▲세계태권도연맹 및 아시아태권도연맹에 U-12(호프스)대회 창설 요청 ▲임기내 12세 이하 친선 국제대회 국내 개최 추진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걸었고, 기회 2번 지용범 후보는 ▲연맹 재정 확보 위해 노력 ▲초등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해 대화참가비 삭제 ▲해외 전지훈련 및 대회 강화 위해 노력 ▲연맹 임원 구성 예정(전무이사 포함) ▲초등연맹 지도자들도 성인 국가대표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 ▲투명한 행정 위해 대회 종료 후 연맹 사이트에 공지 ▲회장 단임으로 명예롭게 퇴진 약속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회정 선출을 위한 총회의 임시의장은 나경범 직무대행이 맡았다.
나 의장은 “이번 총회가 회장 선거 안건이 있는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새로운 집행부 구성으로 연맹이 재도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투표에 앞서 두 후보자로부터 선거 출마의 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송재승 후보는 “반드시 공약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짧게 의지를 들어냈고, 지용범 후보는 “올바른 선택을 부탁한다”며 바로 투표에 돌입할 것을 요청했다.
투표 결과 87명의 대의원 중 66명의 대의원이 기호 1번 송재승 후보를 지지해 66대 21로 송재승 후보가 2020년까지 KETF를 이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송 신임회장은 “기분이 멍하다”며 “공약을 반드시 지켜 지도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규약개정 건과 임원 및 감사 선출의 건은 신임회장 및 집행부에게 위임됐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