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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원 오대영 사무처장과 부서 팀장급 인사들이 출근 시간 1시간 전 업무미팅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특수목적법인 국기원(원장 오현득)의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수개월전부터 자발적으로 1시간 전 출근해 업무상 미팅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오대영 사무처장을 비롯해 전략기획팀, 경영지원팀, 국제사업팀 팀장급은 오전 8시에 업무상 미팅을 진행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무근무시간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은 1시간 일찍 출근해 업무를 시작하는 것.
인사권자의 명령으로 이들이 조기출근해 회의를 진행한다고 볼 수도 있으나, 이들의 8시 미팅은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오대영 사무처장은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9시 출근해 9시 30분경부터 업무보고를 진행하는 국기원의 내부사정을 고려해 시간이 각 부서별로 현안이 필요한 부서를점검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각 부서장인 팀장들과 8시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다른 직원들이 출근하기 이전 간부급인 사무처장과 팀장급들이 업무에 대해 미리 회의를 마쳐놓으면, 각 부서들이 정식 업무시간인 9시에 출근해 팀장들로부터 업무지시를 받고 업무시작과 동시에 담당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일상 업무 시간이 미팅을 진행할 경우 직원들의 효율적 업무를 방해할 수 있고, 그날 그날 반드시 처리해야 할 업무도 제시간에 마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간부급 사전미팅은 국기원의 작은 변화를 일궈내고 있다.
각 부서별로 일의 효율성이 높아짐고 동시에 불필요한 야근이 줄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기 때문.
유관단체들과의 업무 관계에 있어서도 국기원의 간부급의 사전미팅은 원활한 업무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줘 참여도도 높은 상태다.
오 처장은 “국기원이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팀장급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솔선수범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작은 일이지만 우리부터 변해야 국기원이 변한다는 생각으로 각 부서마다 노력하고 있다. 직원들이 국기원과 태권도인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각자 업무에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를 좋게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