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특수목적법인 국기원 오현득 국기원장이 3기 집행부 출범을 맞이해 국기원의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
특수목적법인 국기원(이사장 홍성천, 원장 오현득)이 3기 집행부 출범을 맞이해 ‘국기원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선포했다.
국기원은 9월 23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 중앙도장에서 ‘국기원 중장기 비전과 전략 선포식’을 열고 시대적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진정한 세계태권도본부로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조직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기원은 지난 2010년 특수법인 전환과 더불어 글로벌 경영체계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태권도 브랜드의 위상 강화 및 다각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중장기 비전 제시와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번 선포식을 마련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오현득 국기원장과 김현성 연수원장을 비롯해 김철오, 김태일, 최재무, 안병태, 김영태, 황인식 등의 이사들과 기술심의회 임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현득 국기원장은 비전선포 선언을 통해 “국기원의 주인은 전 세계 태권도 가족들이며 태권도 가족들이 국기원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국기원과 동반자로서 함께 할 때만이 국기원이 세계태권도본부로서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면서 “국기원이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글로벌화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는데 여러분들께서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기원이 이날 중장기 비전으로 천명한 것은 ▲연구사업 ▲연수사업 ▲심사사업 ▲정책사업 ▲해외사업 ▲홍보사업 ▲산업활성화 7개 사업으로 오대영 사무처장은 “우리 원에서는 중장기 각 사업의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사업의 극대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국기원은 연구사업의 핵심과제로 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 차세대 정보화 시스템 구축, 태권도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연수사업은 WTA 태권도원 이전, 연수교육 체계화와 표준화, 연수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기능 강화를 대표적인 예로 들었으며, 심사사업과 관련해서는 공정성 제고를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또 표준 심사 매뉴얼 개발, 심사예식 개발, 도장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권위있는 태권도 공인단의 위상을 세우겠다는 포부를 들어냈다.
정책사업과 관련해서는 국기원 리모델링을 통한 명소화, 국립태권도시범단 창설, 해외사업과 관련해서는 국제조직 기반 구축, 글로벌 휴먼 네트워크 구축, 해외 승품.단 심사체제 정립, 국기원 컵 및 한마당 대회 체계 구축,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기능 확대 및 공연 문화 보급, 해외 태권도 사범 파견의 확대 및 역할 강화를 중점 사안으로 정했다. 또 태권도의 스토리텔링을 개발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모색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홍보사업을 활성화하고 국기원 상표와 지적재산권 등록, 도복 개발, 태권도 일자리 창출, 태권도 콘텐츠 개발 등 태권도 산업의 활성화도 국기원이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 특수목적법인 국기원 오현득 국기원장을 비롯해 3기 집행부와 기술심의회 임원, 직원, 시범단원 등이 비전선포식을 축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