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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9/27  국제태권도신문
2018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추가 종목 결정
올림픽 종목 추가 가능성 높아져, 태권도계 고무적

지난 2014년 열린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프리스타일 품새를 시연하는 모습.

오는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에 겨루기와 더불어 품새가 추가 도입된다.


현지시간 9월 26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서는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에 품새를 추가하는 방안이 안건으로 상정되어 최종 승인됐다.


태권도 품새는 지난 2006년 세계태권도연맹(WTF)에서 ‘제1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창설하면서 본격적으로 경기화 괘도에 올랐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매해 품새선수권대회를 개최한 WTF는 지난 2010년부터 품새의 대중화를 위해 세계대회에 자유경연(프리스타일) 부문을 신설해 태권도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품새의 경기화는 지난 2009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겨루기와 더불어 품새가 함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 품새는 겨루기와 함께 태권도의 무도적인 측면을 대표하는 종목으로서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국내의 경우 지난 2003년 우석대학교총장기 전국태권도품새대회를 시작으로 현재 각 대학에서 총장기대회에 겨루기와 품새를 함께 종목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시도를 비롯해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적 특색에 맞춰 태권도경연대회란 타이틀로 품새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태권도 품새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올림픽의 품새 종목 추가 역시 상당히 기대되는 상태다.  


국내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의 품새 종목 추가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품새가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추가됨에 따라 2017년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태권도의 품새 종목 추가 의견을 대한체육회에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아시아태권도연맹(ATU, 회장 이규석)은 태권도 품새가 지난 1970년대 개발되어 현재까지 큰 변화없이 이어오고 있고, 경기라는 특성에 걸맞은 경기용 품새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지난 7월 ‘2018 아시안게임 태권도경기를 위한 새 품새 개발 보고 및 토론회'를 열어 경기용 새 품새의 개발이 절실함을 공론화 시켰으며, 현재 품새개발 TF팀을 꾸려 ‘새별’, ‘나르샤’ 등의 새 경기용 품새 4가지를 개발한 상태다.


국제 품새 경기의 경우 WTF의 룰을 따라야 하기에 ATU가 개발한 새 경기용 품새가 아시안게임에 적용되려면 WTF의 선택이 중요하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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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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