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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태권도 지도자 70여명이 서울특별시체육회 입구에서 태권도협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
서울특별시 태권도 지도자 70여명이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바르게태권도시민연대(대표 조상용)이 지난 11월 21일 집회에 이어 30일 또 다시 서울시체육회 입구에서 집회를 열고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약 70여명의 서울시 태권도 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집회와 동일하게 관리단체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서울시체육회의 관리단체위원장 선임배경 의혹을 주장했다.
집회 주최측인 조상용 대표는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가 왜 관리단체로 지정됐냐고 서울특별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에게 물으니 집행부의 부재로 인해 관리단체로 지정됐다고 하더라”면서 “그런데 지금 관리단체위원장은 집행부 부재가 아니라 본인이 회장을 하기 위해 사무국의 분란을 조장하고 구협회 간담회를 통해 선거운동을 하러 다니고 있다. 우리 서울시 지도자들이 이러한 상황을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는지 개탄스럽다.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판단된다. 관리단체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체육회도 더 이상 묵인하고 넘어가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인 지도자들은 서울시협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약 1시간여 집회를 이어갔다.
집회 주최측 한 관계자는 “체육회 입구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의 모든 행사장에 집회 신고를 접수하고 1인 시위 및 대규모 집회를 통해 태권도협회의 정상화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