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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우)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김권태 회장(좌)이 선수 및 심판 선서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대회운영을 당부하고 있다. |
평화의 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국 장애인 태권도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쳤다.
올해 3회를 맞이한 한라배 전국장애인 한마음태권도대회가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장용갑)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김권태)가 공동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부, 비장애인부로 나뉘어 품새 개인전, 단체전, 태권체조 부문으로 펼쳐졌으며, 전국 17개 광역시도장애인태권도협회와 180여개 시군구장애인태권도협회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10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과 대회장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김권태 회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김남윤 체육진흥과장,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문성규 회장,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전귀현 수석부회장, 최철영 부회장, 제주도의회 이상봉, 김태석, 김광수 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나누는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김권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로 평화의 섬 제주에서 열리는 한라배 대회가 3회를 맞이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장애인 태권도인들을 위한 각종 지원이 늘어나고 있고, 많은 장애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재활의 의지를 펼치며 꿈과 희망을 찾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는 보다 많은 장애인 태권도인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태권도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동등한 대우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라배 대회는 지난 2014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전국에서 최초로 창설한 전국대회로 매년 평화의 섬 제주에서 개최되어 장애인 태권도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나누는 최고의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우리 장애인 태권도인들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뛰어 이러한 대회를 만들고 열심히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권태 제주 회장과 관계자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이라는 목표 아래 앞으로 나아가려고 준비중에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 태권도를 통해 꼭 꿈과 희망을 이루기 바란다”며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이다. 여러분을 위해서 언제든지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겠다. 더 이상 장애인들을 위해 높은 곳에서 군림하는 협회가 아닌 여러분을 위해 봉사하는 낮은 자세로 여러분을 모시는 협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헤 한라배 대회는 2017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과 겸해 진행됐으며, 개회식 식전 공연으로는 초.중.고.대학 태권도 수련인들로 구성된 은평구태권도협회 시범단이 수준높은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참가 선수들 및 내빈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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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아인 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우창범(우), 최제윤(좌) 선수가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선수 선서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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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한라배 전국한마음장애인태권도대회 입상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