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멕태권도연합 박노대 관장이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에서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멕시코에 종주국 태권도를 전파하고 있는 한멕태권도연합(Han-Mex Taekwondo Union, 회장 박노대)가 2016년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로 멕시코 북부 내륙지역에 위치한 몬테레이에서 국기원 승단 심사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에는 태권도의 꽃이라 불리는 검은띠를 취득하기 위해 수년간 태권도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은 태권도 수련인 300여명이 응시했으며, 한멕연합의 수장이자 지난해 세계태권도한마당 심판으로 활동한 박노대 관장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이번 심사는 국기원의 심사관리규정에 의거애 엄격하고 엄중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노대 관장은 “태권도 공인단의 위상이 상당히 높은 곳이 멕시코”라면서 “적게는 2년부터 많게는 3년 이상 태권도를 수련해야 블랙벨트를 두를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국이랑 비교하면 단을 취득하기 위핸 수련기간이 2~3배까지 많다”고 설명했다.
또 “수련기간이 길고 블랙벨트 취득을 위해 오랜시간 수련을 해야한다는 인식이 있어서 어느 누구보다 태권도 단에 대한 가치가 높다. 단순이 단을 취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신과 육체를 단련하기 위해 태권도를 배우고 익힌다. 단의 취득은 오랜 수련기간을 이겨낼 수 있는 목표가 된다”고 말했다.
한멕연합은 지난 1980년대 멕시코에 종주국 태권도를 전파하기 위해 건너간 박노대 관장이 이끄는 태권도장 모임체로 현재 250여개 체육관이 연합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심사에서 명예심사위원장은 박성수 관장이 맡았으며, 김성국 관장이 8단 예비심사를 보았고, 박윤석 사범은 5단에 승단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