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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경원 국회의원과 제20대 국회 유일한 태권도 9단인 이동섭 국회의원이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과 윤덕영 상임이사에게 장애인 태권도 저변확대를 당부하고 있다. |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장용갑 회장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인 나경원 국회의원을 예방해 장애인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3월 13일 오후 진행된 면담에는 KTAD 장용갑 회장과 윤덕영 상임이사가 참석했으며, 제20대 국회 유일한 태권도 9단인 이동섭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 해 장애인 태권도 발전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나 의원은 지난 2009년부터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3년에는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IP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IPC는 장애인들의 올림픽인 패럴림픽을 주최하는 국제스포츠기구로 올림픽을 주관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세계스포츠를 양분하는 대표기구다.
이날 KTAD 장용갑 회장은 “2020 패럴림픽을 위해 국내 장애인 태권도의 저변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패럴림픽에 겨루기와 함께 품새가 추가 종목으로 들어가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다. 지금 국기원과 함께 장애인 태권도 품새개발도 하고 있고 장애인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 의원은 “IPC내에서도 태권도에 품새를 추가종목으로 도입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교육부에 학생들의 1인 1기 예산이 편성되어 있다. 1인 1기를 정할 때 또 태권도가 국기이고 하니 태권도를 배울 수 있도록 하면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 많이 신경을 써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애인 태권도는 지난 2009년부터 농아인올림픽(데플림픽)에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현재 겨루기와 품새 2개 부문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0 도쿄 패럴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선 보이는 태권도의 경우 지체장애인(상지장애) 겨루기로 진행되게 된다.
현재 KTAD는 장애인태권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받아 국기원과 장애인 태권도 품새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개발된 품새를 널리 알리고 장애인 태권도를 홍보하기 위한 시범단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는 상태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