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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좌)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우)에게 태권도 매거진을 전달하며 장애인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고 있다. |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장용갑 회장이 세계태권도연맹(WTF) 조정원 총재를 예방해 2020 패럴림픽의 성공개최와 장애인 태권도 선수 발굴 및 육성에 적극 협조할 뜻을 전달했다.
3월 13일 오전 10시 KTAD 장용갑 회장과 이환선 고문, 윤덕영 상임이사는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에 위치한 WTF 서울본부를 방문해 조정원 총재를 비롯해 양진방 사무국장, 강석재 비서실장 등의 실무자와 면담을 나눴다.
이날 KTAD 장용갑 회장은 “종주국 태권도협회인 우리 KTAD가 회장의 공석으로 인해 3년간 방치되다 보니 WTF의 장애인 태권도 발전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 안타깝기 그지 없다”면서 “총재님께서 열심히 노력하시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태권도가 계속 유지되고 있고, 또 2020 패럴림픽부터는 태권도가 당당히 종목으로 도입되어 다른 글로벌 스포츠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 작은 힘이지만 장애인 태권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려 한다”고 전했다.
WTF 조정원 총재는 “그동안 종주국인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가 잘 되지 않아 많이 안타깝고 그랬다. 아시아에서도 카자흐스탄이나 몽골 이런데는 많은 선수를 보유해 여러 대회에 참가하고 적극적으로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면서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선수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2020 패럴림픽을 잘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애인 태권도도 마찬가지지만 홍보가 가장 중요하다. 우리가 장애인 태권도 대회를 하고, 대회에는 어떠한 선수들이 나가는지 이런 것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리고 해야 장애인들이 태권도에 관심도 가지게 되고 저변도 확대되는 것”이라며 “현재 장애인 태권도와 관련해 총괄은 여기(서울본부)에서 하지만 담당 업무는 스위스 로잔(로잔본부)에서 하고 있다. 장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부지런히 준비해 장애인 태권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정말 홍보를 잘 해줘야 한다. 2020 패럴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다. 종주국인 한국이 패럴림픽에서 메달도 획득하고 그래야 좀 당당하고 좋지 않겠는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해서 저변확대를 하고 선수 발굴과 육성을 통해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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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 이환선 고문, 윤덕영 상임이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