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왼쪽부터 차동민(남대부 헤비급), 손태진(남일부 밴텀급),황수정(여일부 웰터급) |
제89회 전국체육대회의 개막이 3일밖에 남지 않았다. 현재 각 시도 대표선수단은 장흥에 도착해 있는 상태이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기 위해 현장 적응에 한창이다.
태권도 종목에서는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출전체급 석권을 달성한 차동민(서울), 손태진(울산) 선수가 소속 시도에 금메달을 안겨주기 위해 장흥에서 막바지 훈련을 하고 있다. 손태진은 12일, 차동민은 15일에 베이징을 호령했던 발차기 실력을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선사할 예정이다.
국민들에게 부상투혼을 보여주며 금메달을 선사한 황경선 선수의 경기는 13일로 예정되어 있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 모습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태권도 경기는 11일~15일까지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총 40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이번 전국 체전은 올림픽 해와 맞물려 있어 관중들이 메달리스트들의 열전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로서 벌써부터 국민들은 전국체전에서 영웅들의 화려한 모습을 보겠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국민영웅 마린보이 박태환(수영, 단국대), 한판승 제조기 최민호(유도, 마사회), 국민 남동생 이용대(배드민턴, 삼성전기)와 환상의 복식조인 이효정(배드민턴, 삼성전기), 대한민국의 자랑 장미란(역도), 남자 77kg급 금메달리스트 사재혁(역도), 양궁 커플 박경모(계양구청)와 박성현(전북도청), 남녀 양궁의 神 윤옥희, 주현정, 임동현, 이창환 등 스타급 선수들의 출전으로 장흥은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다.
한편 실력은 출중하지만 아쉽게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은 이번에는 자신들이 메달을 딸 차례라며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여론 또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휴식시간이 짧았으며 훈련 또한 재개한지 불과 1달도 되지 않는 선수들이 많기에 메달리스트가 꼭 우승하리라 장담 할 수는 없다”는 분위기다.
이번 대회는 10일 전남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필두로 16일까지(7일간) 치러지며 각 시,도 선수단은 총 45개의 종목(205개 부문)에서 934개(시범종목 13개 포함)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