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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시,도협회 전무이사협의회에 참석한 前 임윤택 회장이 신임 박경환 회장에게 축하인사를 건네고 있다. |
24일 도장특별운영위원회 중간 열린 '16개 시,도 협회 전무이사 협의회'는 임윤택 회장이 STA 신임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공석이 된 전무협 회장에 박경환 전라남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를 추대했다.
이날 도장특별위원회 및 시,도협회 전무이사 워크샵 자리에 참석한 13개 시,도협회(경기, 충남, 부산 불참) 전무이사들은 임윤택 STA 회장의 진행아래 박경환 전무를 차기 전무협회장으로 선출하고 박수로써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박 회장은 인사에 앞서 우스갯 말로 "최고령 전무라 나를 뽑은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며 "윤웅석 회장 이후 노순명 회장때 인천시 자체문제로 바빴는지 활동이 미비했고 임 회장은 임기가 1년도 채 되지 않아 굵직한 몇 가지 사안만 추진할 수 밖에 없었다"고 활발한 전무협의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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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선임된 신임 전무이사인 서울 김태완, 경북 최춘달, 제주 오선홍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어어 "우선적으로 국기원, KTA, 시도협회간의 관계정립이 최우선이다"며 "우리 태권도가 발전된 방안으로 나아갈 수 있는 협의체 회장으로서 노력하겠다"고 적극적인 동참과 바른 의견제시를 강조했다.
이날 전무협은 사무총장에 지민규 충청북도 전무이사를 유임하고 16개 시도의 단결된 힘으로써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자는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