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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태권도협회 이승완 상임고문이 남자일반부 우승팀 시상을 하고 있다. (1위 국군체육부대, 2위 성남시청, 2위 영천시청) |
지난 29일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1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공군이 군부 우승을 차지했다.
국방부장관기 대회는 1군, 2군, 3군, 해군, 공군, 해병대, 육군직할 총 7개 군팀과 중,고등부 팀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대회로 2009년 존폐의 기로에 처했다가 대한태권도협회 홍준표 회장이 대회의 유지를 천명하면서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을 겸해 지난해부터 한층 격 높은 대회로 치러지고 있다.
올해 대회는 당초 경북 포항에서 치러지기로 하였으나 지방자치단체장의 교체와 더불어 예산문제가 붉어지면서 유치지가 경기 직전까지 선정되지 않아 난항을 겪었으나 경기도태권도협회 안종웅 상임부회장 겸 전무이사가 경기도에 국기원 한마당 대회에 사용되지 못한 예산을 지원받도록 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29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례적으로 대한태권도협회 홍준표 회장(한나라당 최고위원)과 김태영 국방부장관이 참석했으며, 중/고/대학/일반/군 2,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방부장관기 대회의 취지인 태권도 저변확대와 민.군화합의 의미를 더욱 확대시켰다.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대회사를 통해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는 태권도 정신과 호국정신을 고영하고 민.군화합과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한 취지에서 시작되어 벌써 19년째 대회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본 대회는 지난해부터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전을 겸해 국내 3대 태권도대회로 성장됐다”고 전했다.
이어진 홍준표 회장 또한 대회사를 통해 “1992년 창설된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면서 그 동안 군 태권도 활성화 및 민과 군의 태권도 교류 확대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지난해부터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전을 겸함으로써 대회의 위상이 한층 드높아 졌으며 이제는 명실공히 권위와 전통 있는 전국태권도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29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진 대회애서 군부는 공군이 금 4개를 따내며 지난해 해병대에 내준 우승기를 탈환했으며, 남자일반부에서는 국군체육부대가 금 2, 은 2, 동 2개로 우승, 여자일반부는 고양시청이 금 2, 동 1개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