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인 ‘2011 경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150개국 1,757명(임원 715명, 선수 1,042)이 참가한 가운데 찬란한 신라문화를 꽃 피었던 천년의 고도 경북(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11년 5월 1일(일)부터 6일(금)까지 6일간 개최된다.

1973년 시작되어 올해로 20회(여자 13회)를 맞이한 세계대회는 세계 태권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참된 태권도의 정신과 이상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보여주며 건강과 평화, 우정을 나누는 세계 태권도인들의 최대 축제이다.

2001년 제15회 제주대회 이후 10년 만에 다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가 그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태권도를 통한 국익 창출 및 천년고도의 경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대한태권도협회는 이번 대회 중계를 두고 KBS와 협의, 2~6일까지 KBS2와 KBSN 채널을 통해 14:00부터 16시까지 생중계를 계획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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