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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4/12  국제태권도신문
오만 청소년국가대표, 장명삼 사범에게 전훈
이집트 세계대회 출전 앞두고 종주국에서 훈련

오만 청소년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한국 전지훈련을 기념하며 촬영을 하고 있다.

오만(Oman) 청소년 국가대표 태권도팀이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마쳤다.


오만팀의 이번 방문은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이집트 샤름엘쉐이크에서 열린 ‘제9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전지훈련으로 오만팀은 국기원 실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명삼 사범(전 국가대표 선수)에게 국제대회를 앞두고 집중교육을 받았다.


2010년 세계태권도연맹(WTF)에 가맹국으로 승인받은 오만은 WTF와 경희대학교에서 진행된 ITA(International Taekwondo Academy)를 통해 10명의 자국 태권도 전문 지도자를 육성했으며, 당시 경희대와 국기원 강사로 활동한 장명삼 사범과의 인연으로 이번 한국 전지훈련을 결정했다.


장 사범은 이들의 체류기간 10일간 집중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세계태권도훈련센타에서 기본기 교육을 시작으로 종주국 엘리트 경기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만태권도협회 모하메드 아메드(Dr. Mohammed Ahmed)와 수석코치인 카할리드 자예드(Khalid Zayed)는 장 사범의 세심한 교육에 감사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장 사범은 오만팀의 전지훈련에 대해 “오전, 오후, 야간으로 훈련 스케쥴을 소화시키다 보니 이들 선수들이 마음이 앞서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면서 “기초체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기초체력 증진을 중심적으로 훈련시켰으며, 오후에는 주운동, 야간 보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족한 점을 채워줬다”고 설명했다.


또 “현장감을 살려주기 위해 세계청소년국가대표를 배출한 잠실고등학교 이희선 코치와 함께 잠실고와의 스파링 훈련도 진행해 기량을 증가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만팀은 장 사범이 실기교육과 함께 진행한 인성교육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세심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장 사범은 “광주시태권도협회 김용길 회장이 특강을 통해 오만 대표선수들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해 자신감과 태권도 대표선수라는 자긍심을 높여준 것 같다”면서 “서울시 대회를 참관하고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을 방문한 것도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박준희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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