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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7/15  국제태권도신문
우신모터스 강성균 대표, WUTA 초대 이사 선임
“외부인사이기에 객관적인 시각으로 협회에 기여할 것”

세계대학태권도협회 초대 집행부 이사로 선임된 우신모터스 강성균 대표

태권도인이자 중소사업가로 이름을 알린 우신모터스 강성균 대표가 세계대학태권도협회(WUTA, 회장 조영기) 초대 집행부 이사로 선임됐다.


강 대표는 태권도 선수출신으로 용인대를 거쳐 2000년대 초반 수원과 인천 등지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한 태권도인이다.

 
지난 2006년부터는 태권도장이 교육과 사업 두 가지 잣대로 구분되는 것이 싫어 직접 사회로 나가 중고차시장에 뛰어들었다.
약 10년만에 강 대표는 우신모터스와 타타중고차, 중고차백화점 대표로 성장했고, 현재 중고차시장을 대표하는 성공한 사업가 중 하나다.


강 대표는 “태권도장을 하면서 교육이냐, 사업이냐에 괴리감을 많이 느낀 것이 사실”이라며 “차라리 내가 어느정도 여유를 갖은 후에 진짜 참교육을 할 수 있는 태권도장을 운영하자는 생각에 무작정 사회로 뛰어 들었다”고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당연히 태권도인이기에 태권도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어떻게하면 내가 태권도를 위해 봉사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보니 세계대학태권도협회 초대 집행부 이사라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WUTA 이사 선임에 대해 “태권도인이지만 현재 밖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 객관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점인 것 같다. 외부인의 시각으로 WUTA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랜만에 경기장에 나와 우리 후배들이 뛰는 모습을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파이팅이 샘솟는 것 같다. 후배들이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대표는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면 다시 과거와 같이 태권도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당시에는 돈이냐 교육이냐를 두고 젊은 지도자 입장에서 정체성의 혼란이 와 결국 태권도장이 아닌 사업을 선택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면 아무래도 교육의 질보다는 수련인의 숫자를 더 신경쓰게 되더라. 이러한 것이 싫어 사업에 뛰어 들었고, 나중이라도 경제적인 여유가 주어진다면 다시 태권도장을 차려 제대로 된 참 교육을 실천해 보이고 싶다”는 것이 강 대표의 도장운영 철학이다.


그는 “지금 우리 후배들도 미래의 진로에 대해 상당한 고민을 하고 있을 줄 안다. 체육관을 운영중인 후배들 역시도 나처럼 교육과 사업의 정체성 혼란을 겪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자신이 지금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바른 진로의 선택이라고 본다. 자신이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보다는 책임이 앞선다. 태권도인이라면 불굴의 의지라는 것이 있고, 또 태권도를 했다는 자긍심도 대단하다. 그러한 정신상태면 무엇을 하더라도 못할 것은 없다고 본다. 나 역시 그런 마음가짐으로 지금까지 왔고, 앞으로를 헤쳐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우신모터스 강성균 대표(뒷줄 좌측)가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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