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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0/13  국제태권도신문
국기원고단자회, 유사단체 난립 방지 천명
조직 단일화 및 정체성 극대회 위한 해외지부 설립도

국기원태권도9단고단자회 김정록 회장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한 최철영, 신동점 9단에게 회원증을 수여하고 있다.

국기원태권도9단고단자회(회장 김정록)가 국기원 공인 9단의 정체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유사단체 난립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고단자회는 10월 9일 오전 11시 ‘제97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가 열린 충청남도에서 ‘2016년도 하반기 정례회의’를 열고 ▲본회 발전 방안 ▲회원 화합 도모 ▲유사단체 조직 회원 징계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고단자회 조영기 초대회장, 정익진 명예회장, 김정록 회장을 비롯해 오현득 국기원장, 전국체전 개최지인 충청남도태권도협회 나동식 회장, 이승완 전 대한태권도협회장,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체전을 찾은 고단자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정록 회장은 “오늘 정례회의에 오현득 국기원장, 이승완 전 대한태권도협회장, 나동식 충청남도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사무총장 등 유관단체에서 우리 9단들을 위해 많이들 참석해 주셨다”면서 “고단자회가 국기원 최고단인 9단들의 모임체로 그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국기원태권도9단고단자회 김경덕 사무총장이 고단자회의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고단자회는 해외지부 설립의 필요성을 설파하고, 국기원 9단의 정체성 강화를 위해 전 세계 9단들의 모임체를 국기원태권도9단고단자회로 단일화 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총 240명의 회원 중 현재 해외 거주중인 회원이 3명에 불과하고, 태권도 보급이 활성화 된 국가들이 각기 자체 고단자회를 우후죽순으로 창설하고 있어 국기원 9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해외지부 설립으로 전 세계 9단들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취지다.


또 매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각각 전반기 정례회의와,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하던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고, 10월 4일 ‘태권도의 날’의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 정례회의를 태권도의 날 행사와 겸해 진행하기로 했다.


회원 화합 도모의 건과 관련해서는 최근 일부 고단자회 소속 회원들이 지난 9월 24일 독립적으로 결성한 국기원태권도9단최고고단자연구회에 대해 유사단체 결성으로 고단자회의 위상을 저하하고 의장등록이 되어있는 고단자회의 명칭을 협의없이 사용해 고단자회의 인화단결을 헤쳤다는 이유를 들어 징계 처리했다.


한편 고단자회는 지난해 결성된 국기원태권도9단고단자회시범단과 관련해 품새와 격파 단원을 각각 2명씩 확충하기로 했으며, 내년부터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등과의 협조를 통해 9단들의 임원 진출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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