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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가운데)이 황인식 상임부회장(우), 임종남 상근부회장(좌)와 함께 '제97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 종합우승의 영광을 나누고 있다. |
경기도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충청남도 서신사에 위치한 한서대학교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남자고등부 -54kg에 출전한 조성호(풍생고)와 여자고등부 -46kg 김정은(성안고), -73kg 명미나(성문고)를 시작으로 남자대학부 -63kg 장지원(용인대), -68kg 노민우(용인대), -80kg 김현승(경희대), -87kg 전재경(용인대), 여자대학부 -49kg 하민아(경희대), -67kg 김잔디(용인대), 여자일반부 -57kg 이아름(고양시청), -67kg 황경선(고양시청)이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남자고등부 -58kg 김민태(풍생고), 남자대학부 -58kg 정윤조(경희대), 여자대학부 -62kg 문지수(용인대), 남자일반부 +87kg 박현준(수원시청)이 은메달, 여자고등부 -49kg 박서현(성안고), -57kg 고유정(성안고), -67kg 김민영(일동고), 남자대학부 +87kg 이동영(경희대), 남자일반부 -58kg 장경국(수원시청), 여자일반부 -53kg 윤정연(안산시청), +73kg 김재영(안산시청)이 동메달을 보태 준우승을 차지한 대구(금 6, 은 6, 동 9), 3위 강원도(금 7, 은 5, 동 6)와 개최지인 4위 충남(금 2, 은 1, 동 7)에 압도적인 점수 차로 종합우승팀이 됐다.
경기도는 초, 중, 고, 대학팀을 비롯해 실업팀까지 전국 17개 시.도중 가장 많은 팀을 보유한 지역으로서 선수층이 두텁다는 장점이 있으며, 태권도 메이저대학으로 불리는 용인대와 경희대가 지역내에 위치해 우수한 재원을 확보하기 용이하다.
이번 대회 남녀대학부에서 경기도는 용인대 소속 선수가 금메달 4개, 경희대 소속 선수가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획득 금메달 중 절반이 넘는 금메달을 용인대와 경희대 소속 선수들이 획득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전임 박윤국 회장과 현 김경덕 회장 체제에서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장학금 지원 제도와 포상금 제도가 지역내 선수들의 탈 지역화를 막고 지역 대표선수로 성장시키고 있는 점이 타 지역에 비해 대학부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배경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총 22명의 선수가 메달을 획득했다. 남녀 고등, 대학, 일반부 총 40명의 출전 선수 중 절반이 넘는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며 선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한 것.
전국 17개시도협회 중 가장 먼저 단체 통합을 이루고 임원 인준을 마쳐 전국체전 준비기간이 타 지역에 비해 길었던 점 역시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홈팀의 이점을 살려 종합우승을 차지한 강원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 ,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로 3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 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준우승을 차지한 대구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또 다시 준우승을 차지해 2년 연속 준우승팀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
개최지인 충남 역시 홈의 이점을 십분 살려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7개로 무려 10명의 선수가 입상하면서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올해 전국체전은 처음으로 5인단체전에 도입됐다. 하지만 첫 해 도입된 종목인 만큼 시범종목으로 치러져 순위 및 득점 등 메달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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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7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에서는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대구광역시가 준우승, 강원도가 3위를 차지했다. |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