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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7/29  국제태권도신문
스포츠 종목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것
이대순 이사장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취지 밝혀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

지난해 열린 ‘제1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는 2010 유스올림픽을 앞둔 리허설 성격으로 열렸지만 올림픽 스포츠 종목으로 유일하게 청소년 가치 교육 프로그램이 실현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지난 26일~31일까지 서울과 무주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는 1회 대회와 달리 청소년들의 가치관 확립과 올림픽 정신 실천을 더욱 부각시켜 국제적인 스포츠 청소년 가치프로그램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예고했다.


27일 무주를 방문한 태권도진흥재단(TPF) 이대순 이사장은 국내 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의 취지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대순 이사장은 “지난해 열린 첫 캠프는 올해 유스올림픽을 준비하는 성격이 짙어 세계 각국의 관심이 높았고 첫 행사인 만큼 겨루기의 비중을 높게 잡았었다”며 “어린 선수들이 너무 승패에만 집착해 겨루기 시합에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고 또 계체를 하기위해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힘들게 시합에 임하는 것을 봤다. 오히려 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청소년 가치 교육에 걸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올해부터 겨루기를 제외했다”고 2회 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것임을 설명했다. 이어 “작년에 자신의 나쁜 버릇을 송판에 적어 격파하는 행사가 무척 반응이 좋았다. 이번에는 서울시청에서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치러진다”며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송판에다가 자신이 타파하고 싶은 악습관을 적어 격파를 하며 이를 이겨낼 수 있는 이벤트를 세계인들이 한날 한시에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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