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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7/30  국제태권도신문
세계청소년 서울광장에서 격파!
자신이 타파하고 싶은 악습 적어 강력한 의지 표현해내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과 유진환 사무총장이 '제2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강사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신이 고치고 싶은 나쁜 버릇을 타파하기 위해 나무송판에다 악습을 적어 이를 격파하고 강력하게 악습을 고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행사가 시청광장에서 열렸다.


30일 서울광장에는 ‘제2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에 참가한 27개국 292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 태권도를 통해 자신의 악습을 버리겠다는 의지를 들어냈다.

시리아에서온 한 청소년이 자신의 악습을 적은 송판을 펼쳐보이며 타파하겠다는 의지를 들어냈다.

이는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과 무주 일원에서 열린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이대순)과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이 공동주최하는 ‘제2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행사로 태권도 역사상 최초로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에서 이루어져 대 장관을 연출했다.

한국 소녀가 '공부 열심히 하자'는 구호가 적힌 송판을 격파하고 있다.

이날 TPF 이대순 이사장과 유진환 사무총장, 정국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김경찬 前 대한태권도협회 품새심판위원장, 송남정 국기원 품새 실기 강사 등은 직접 청소년들과 함께 도복을 입고 일일이 격파 송판에 악습을 적어 격파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태권도 정신과 한국의 정(情)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참가자들 또한 하나, 둘, 셋, 차렷 등의 한국어로 구령을 맞춰가며 녹색의 푸르른 서울광장 잔디밭을 하얀 태권도 도복과 힘찬 구령으로 물들여 지나가던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TPF측은 “이번 행사는 태권도 수련을 통해 좋은 습관을 익히자는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사회 봉사정신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세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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