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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1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가 7일부터 11일까지 경상남도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열전에 돌입했다. |
16개 시,도협회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가 7일~11일까지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열전에 돌입했다.
전일(6일) 열린 대표자 회의에서 시,도협회 전무이사들은 고등부에 한해 지역 담당 코치가 아닌 해당학교팀의 코치가 세컨을 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으며,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는 이를 적극 받아들이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8각 경기장과 KP&P의 강도감지호구가 사용되는 가운데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금메달을 놓고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
전국체전은 금메달의 개수로 시,도간 순위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에 1위~5위까지 가장 많은 선수들을 순위권에 올려놓는 지역이 많은 점수를 가져가게 되는 배점제이다.
1위 8점, 2위 7점, 3위 5.5점, 5위 2.5점으로 금메달보다는 은메달과 동메달의 수에 따라 지역간 희비가 교차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는 인천광역시가 총 2,010점, 금4/은5/동10로 1위, 부산광역시가 총 1,641점, 금/6/은3/동3로 2위, 경상남도가 총 1,594점, 금6/은3/동2 3위를 차지했다.
올해 전국체전에는 국내 대표급 선수들이 오는 11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돼 전국체전에 불참함으로서 큰 이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남고부 서병덕(동성고, 유스올림픽 금메달), 여고부의 전수연(잠실고, 유스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남대부 천용(2009 유니버시아드 대회 금메달, 한국체육대학교), 여대부의 남진아(2005 코리아오픈 우승, 한국체육대학교), 진채린(2006 코리아오픈 우승, 한국체육대학교), 남일부의 이인규(2009 국가대표, 국군체육부대), 송명섭(2009 코리아오픈 우승, 한국가스공사), 차동민(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한국가스공사), 여일부 왕해리(2007 코리아오픈 우승, 서울시청), 최유진(2010 국제클럽오픈대회 2위, 서울시청)등이 과연 어떠한 성적을 가지고 돌아가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