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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과 유진환 사무총장이 전문지 기자들을 상대로 2011년 재단의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이대순)이 4일 ‘2011년도 사업설명회’를 열고 “‘태권도공원’을 일생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들어냈다.
전문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이대순 이사장은 “올해 태권도공원 공정율을 36.7%까지 올릴 계획이다”며 “(기부금으로 건설 예정인 상징지구 건립과 관련해)재단이 기부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없는 법률적 한계가 있는 만큼 문회체육관광부와 국회를 설득해 법률을 개정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2011년도 TPF의 사업계획은 △태권도공원 세부운영계획 수립 △태권도공원 내 명예의 전단 운영준비 △태권도공원 상징공간 건립을 위한 기부금 모금 △제3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제5회 국제심포지움(UC 버클리 공동주최) △태권도 관련 자료수집, 태권도 문화 컨텐츠 산업 육성기반 마련 등으로 TPF측은 이러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태권도공원을 일생에 한번 꼭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대순 이사장은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가치교육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바 세계태권도연맹(WTF)과 공동주최해 태권도를 올림픽 종목 중 가장 크게 IOC의 가치교육에 부합하는 종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초를 마련한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올해로 5회째에 접어드는 국제심포지엄 같은 경우 요즘 여성과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바 이를 주제로 삼아 올바른 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이 태권도공원의 명칭 변경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별도의 명칭 제정 위원회를 구성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여론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당시 태권도공원이란 명칭 또한 여론을 수렴해 선정한 만큼 바꿀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높다면 그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2,314,000㎡ 부지에 민자포함 6,009억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태권도공원은 2013년 완공예정으로 TPF측은 올해 공정율을 36.7%까지 높일 계획이며, 2013년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분야별 운영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