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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3/11  국제태권도신문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 모범단체 선정
박성철 회장 취임 후 내부개혁, 경기단체 본연 목적 수행 성과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는 박성철 회장 취임 후 인적쇄신 등의 내부개혁을 통해 경기단체 본연의 목적 수행에 중점을 뒀으며, 이 결과 2014년과 2016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모범단체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박성철)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로부터 3월 9일 모범단체에 선정됐다.


지난 2009년 출범한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는 방만한 운영과 미비한 행정 등으로 인해 난항을 거듭하다 지난 2013년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미지원 단체로 지정되어 행정운영비 지원이 중단되는 등의 문제를 겪었다.


2014년 2월 전임 집행부가 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총 사퇴함에 따라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고, 투명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박성철 회장을 2대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박 회장은 투명경영을 천명하며 내부개혁에 박차를 가했다.


당시 출범한 새 집행부는 현실적인 재정마련과 유관단체와의 유기적 협조체계 마련, 투명경영 등 체질개선에 나섰다.


인적쇄신을 기초로 투명경영과 긴축제정에 나선 결과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는 2014년과 2016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으며,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 개최 등 각종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15년에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미지원 단체 지정이 해제되어 준가맹단체로 일정부문 지위를 회복했으며, 2017년에는 정가맹단체로 승급되어 다른 종목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인적쇄신과 내부개혁 등으로 체질개선에 나선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의 개혁정신을 높게 평가해 모범단체로 선정했다.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 박성철 회장은 “어려운 장애인태권도협회를 위해 구장애인태권도협회장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에 동참해 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협회가 정상적인 궤도에 올라서고 있는 것 같다”면서 “구협회와 집행부가 하나되어 어느 단체보다 건실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많은 협조를 보내줬다. 어느 단체나 회장이나 실무자 하나만 잘 된다고 전체가 달라지지 않는다. 모두 다 함께 건전한 단체로 만들자는 목표가 있었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의지가 더해져 점점 우리 협회가 체계를 갖춰 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우리협회가 재정이나, 지원 등 비장애인 단체에 비해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어렵다고 포기하고 모른척 한다면 태권도인으로 자존심이 많이 상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우리 장애인협회 임원들은 어느 하나 혜택을 보기 위해 여기 임원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다. 순수하게 장애인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후원을 하고, 개인 시간을 쪼개 봉사를 하고 있다. 내세우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임원들과 구협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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