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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제주평화기대회에서는 1개 코트에 한해 8각경기장이 신설됐다. |
KTA가 경기규칙 개정으로 첫 신고식을 치렀다.
12일~18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주평화기태권도대회는 팔각형으로 된 8m X 8m 규격의 축소 경기장에서 치러졌으며 강화된 심판의 감점권 부여로 선수들의 공격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
KTA 홍준표 회장 취임후 '재밌는 경기, 공정한 경기'를 위한 심도 높은 작업 끝에 탄생한 새로운 경기규칙 적용은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선수들은 "경기장의 축소로 도망갈 곳이 없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등의 느낌을 많이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도자들 또한 "과거 세컨을 볼때와 틀리게 선수들에 대해 주문하는게 공격이다. 점수를 벌기 위해 시간을 끌거나 도망치라는 주문은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밀어 태권도가 1점 벌고 도망치는 경기가 아닌 다 공격에 의한 진정한 무도 스포츠로 거듭났다는 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우려도 적지않다. 회전 기술에 의한 득점은 많이 나온 방면 주먹에 의한 득점은 전무해 아직까지 발로하는 스포츠라는 인식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항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판정의 공정성 확보에 대해서는 조금 미흡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선수가 심판으로부터 감점을 받으면 해당선수는 -1점이되고 상대편 선수는 +1점이 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감점을 당한 선수는 체감적으로 -2점의 감점을 받는다.
이와 같은 문제로 인해 선수들이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고 고난위도 득점을 통해 전세를 뒤짚을 수 있는 차등점수제가 뒷받침을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심판들의 권한이 기존 경기규칙에 비해 월등히 상향된 터라 코치들이 심판의 눈치를 보면서 항의를 해야하는 결과를 만들었다는 비난의 의견도 존재한다.
돌개차기와 같은 회전에 의한 득점은 3점을 주고 이로 인해 수비자가 다운을 하면 추가 1점을 줘 최대 4점을 획득할 수 있기에 선수들이 감점을 받는다고 해도 언제든지 역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론적인 논리지만 체감 감점 -2점을 받은 선수들은 감점에 의한 부담감으로 인해 고난위도 공격을 잘 펼치지 못했다는게 지도자들의 의견이다.
이번 경기규칙 개정을 처음 적용한 제주평화기대회의 반응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보다 수월한 경기 진행 및 불만이 줄게 하기 위해서는 심판의 권한이 강화된 만큼 공정성이 우선적으로 확보되야 한다는 숙제를 떠안게 됐다.
KTA의 주관경기에만 개정된 경기규칙이 적용된다는데 따른 이견도 만만치 않다.
기본적인 위계 구조로만 따지면 경기규칙 개정은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에서 먼저 개정을 이루고 시범적으로 적용된 이후에 각 국가협회에 경기방식 개정에 따른 의견을 종합하고 총회 또는 집행위원회를 거쳐서 앞으로의 경기규칙 개정 방안을 의결하거나 승인을 얻어야한다.
하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WTF가 아닌 종주국의 이점을 않고 있는 KTA가 자국의 경기를 위해 주도적으로 진행한 것 이다.
188개 국가협회 중 하나일 수 밖에 없는 KTA의 경기규칙 개정은 세계무대에서는 이견이 없는한 같은 범위내에서 사용 할 수 없다.
결국 WTF의 경기규칙과 KTA의 경기규칙이 다르다면 피해를 입는 것은 선수들과 그들을 가르치는 코칭스태프들이다.
선수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우려를 내포한다는 것이다.
WTF도 올해 경기규칙 개정을 실시한다. KTA의 경기규칙과 크게 다르지 않기에 지장이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직접 체감하는 선수들은 국가의 명예와 자신의 성적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에 우려의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경기단체들은 각 간체의 독창성이 선수들로 하여금 경기 이외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부담감을 주지는 않는 것인지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이다.
◆제4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경기결과◆
▣고등부
▲남고부
●핀 급 1위 최영상(용인 풍덕고) ●플라이급 1위 차태문(경기 숙지고) ●밴텀급 1위 이진욱(경남 경남체고) ●페더급 1위 강상원(창원 용호고) ●라이트급 1위 김우곤(전북 전북체고) ●웰터급 1위 유용식(충남 충남체고) ●L-미들급 1위 김정수(부산 금정고) ●미들급 1위 박용현(서울 한성고) ●L-헤비급 1위 신상수(전남 영광실고) ●헤비급 1위 제낙준(울산 방어진고)
▲여고부
●핀 급 1위 이지민(강원체고) ●플라이급 1위 윤정연(서울 리라아트고) ●밴텀급 1위 김유진(서울 리라아트고) ●페더급 1위 신기란(강원 강원체고) ●라이트급 1위 김은송(영송여고)●웰터급 1위 김아름(인천 강화여고) ●L-미들급 1위 이정은(경기 효성고) ●미들급 1위 서소영(경기 효성고) ●L-헤비급 1위 서유리(전북 전북체고) ●헤비급 1위 이문주(대구 영송여고)
◇단체전 (고등)
▲남고부
1위 경남체고, 2위 숙지고, 3위 한성고
▲여고부
1위 강원체고, 2위 리라아트고, 3위 효성고
◇우수선수상
▲남고부 : 이진욱(경남체고) ▲여고부 : 신기란(강원체고)
◇지도상
▲남고부 : 이구삼(경남체고) ▲여고부 : 이원호(강원체고)
▣중등부
▲남중부
●핀 급 1위 최진형(경북 신라중) ●밴텀급 1위 김현민(경기 풍생중) ● 라이트급 1위 정승호(울산 울산중) ●플라이급 1위 이효행(강원 홍천중) ●페더급 1위 오병재(경기 성안중) ●L-월터급 1위 선민욱(광주 천곡중) ●웰터급 1위 한승원(제주 오현중) ●L-미들급 1위 양우영(광주 천곡중) ●미들급 1위 최병환(경기 풍생중) ●L-헤비급 1위 조민광(경기 풍생중)●헤비급 1위 이동영(부산 동현중)
▲여중부
●핀 급 1위 정혜민(부산 백양중) ●밴텀급 1위 최지원(대구 본리중) ●라이트급 1위 김보름(경남 창원웅남중) ●L-웰터급 1위 설수진(경남 경운중) ●플라이급 1위 김민정(경기 금곡중) ●페더급 1위 박단비(경남 마산의신여중) ●웰터급 1위 하지현(대구 본리중) ●L-미들급 1위 김다솔(서울 서울사대부여중) ●미들급 1위 신애리(대구 동본리중) ●L-헤비급 1위 이연미(대구 동본리중) ●헤비급 1위 이지영(인천 화도진중)
◇단체전(중등)
▲남중부
1위 풍생중학교, 2위 오현중학교, 3위 홍천중학교
▲여중부
1위 동본리중학교, 2위 창원웅남중학교, 3위 중화중학교
◇우수선수상
▲남중부 : 김현민(풍생중) ▲여중부 : 신애리(동본리중)
◇지도상
▲남중부 : 이상호(풍생중) ▲여중부 : 송제헌(동본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