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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태권도 투어 2009 멕시코' 공식 포스터 |
5월 2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의 Palacio de los Deportes에서 열기로 한 '세계 태권도 투어 2009 멕시코'가 돼지 인플루엔자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
조정원 총재는 28일 WTF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멕시코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돼지독감으로 인해 대회 참가 선수들의 안전 보호 차원에서 추후 통보시까지 연기하기로 오늘 최종결정 했다"고 밝혔다. 또한 "불가피한 상황으로 연기를 하게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상황이 나아졌을때 대회를 개최 하겠다"고 말했다.
멕시코는 돼지 인플루엔자로 인해 현재 150여명이 사망한 상태다. 개최 예정이던 모든 국제 대회들이 취소되었으며 멕시코내 인근학교 또한 휴교령이 내려져 사실상 나라 전체가 패닉상태에 빠져들었다.
WTF의 강석재 홍보부장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멕시코 보건당국이 대회를 불허한다는 결정에 따라서 이번 대회를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