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정한성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제11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대표팀 선수들과 필승을 기원하고 있다. |
제11회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스페인 비고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팀 선수들은 총 26명(품새 10명, 겨루기 16명)이다.
23일 대학선수권 대표팀은 한국체육대학교에서 결단식을 열고 “종합우승으로 종주국의 위상을 세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들어냈다.
이번 대표팀 파견에 대학연맹은 총감독에 전익기(경희대학교), 겨루기 남자부 감독에 박영수(나사렛대학교), 코치 이명기(호원대학교), 트레이너 정동혁(용인대학교), 여자부 감독에 박규정(송원대학), 코치 김만근(한양대학교), 트레이너 강남원(경희대학교), 품새 남자부 감독에 장권(한국체육대학교), 코치 이창민(영동대학교), 트레이너 윤두한(신성대학), 여자부 감독에 박정욱(대경대학), 코치 김웅성, 트레이너 김정모(나사렛대학)을 각각 임명했다.
결단식에서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정한성 회장은 “종합우승은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 종주국의 위상을 세워줄 것을 기대한다”며 “항상 건강에 유의하고 다치지 않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학연맹 임원들과 선수들은 결단식을 겸해 상견례를 갖고 이번 대회의 필승을 다짐했다.
결단식 직후 정한성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태권도계를 잘 모를 수는 있지만 여러 단체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주변의 우려처럼 집행부가 불안하거나 제대로 이끌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나는 계파나 인맥 등이 태권도계에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치 않고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다”며 “취임후 연맹내에 안정이 찾아왔고 화합을 이루었기 때문에 계획했던 공약과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