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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태권도고단자회 임규붕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에게 회원들이 모은 1만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미국태권도고단자회(회장 임규붕) 32명의 회원들이 27일 ~ 7월 1일까지의 일정으로 고국이자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을 방문했다.
28일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을 찾은 한인 사범 및 고단자회 소속 회원들은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및 글로벌태권도네트워크 구축사업과 태권도공원 기부금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태권도의 성지인 공원 건립에 자신들 또한 미약하지만 일정의 기부금을 통해 동참할 뜻을 전달했다.
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은 32명의 美고단자회원들에게 “태권도가 올림픽 경기종목으로 채택되고 유례가 없을 정도로 단 시간 내에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태권도로 자리매김 한 것은 태권도의 자랑이자 한국의 자랑이다”며 “태권도공원을 통해 태권도의 가치를 보편화 시켜서 인류가 모두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염원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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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태권도고단자회 소속 32명의 한국 방문단이 태권도진흥재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 방문단 대표인 임규붕 회장은 이날 재단 설명회에 참석해 “미국에 거주중인 5천여명의 태권도인들이 1달러씩 기부해 공원에 드어갈 벽돌 한 장이라도 우리의 손으로 사도록 했다”며 “이번 기부를 시초로 세계 7천만 태권도인들의 애정과 관심이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美고단자회는 미국 연방정부에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사단법인으로서 8단, 9단을 취득한 美 지역내 태권도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명예의 전당 및 태권도 박물관 건립 추진’, ‘태권도 유공자 시상’,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美 지역에서 태권도가 뿌리를 내리는데 초석이 된 선배들을 기리고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태권도를 올바르게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2003년 발족해 박원직 사범이 초대회장을 맡았으며 250여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