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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3/18  태권도CNN
KTA 전형위원회 결과는?
홍준표 회장 "28인 이내의 가이드라인 지켜라."

17일 열린 전형위원회의에는 KTA 홍준표 회장을 비롯해 양진방 전무이사와 7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17일 여의도 인근에서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홍준표) 1차 전형위원회가 열렸다.

 

이 위원회는 지난 2월 KTA 대의원총회에서 결의 된 정족 이사수 35인을 28인 이내로 구성하도록 하라는 대한체육회 권고사항을 결정하는 자리로써 위원구성은 조영기, 이승완, 임윤택, 안종웅, 김성태, 정만순, 이명규 총 7명으로 홍준표 회장이 집권시 선임한 이사 15인을 제외하고 13명의 이사를 추가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홍 회장은 회의에 앞서 "28명이라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 바란다."며 "조영기 부회장 등과 함께 위원들이 알아서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연직 이사 20명(16개 시,도 협회 및 4개 연맹체)을 13명으로 단축하는 문제는 쉬운일이 아니다.

 

어느 단체를 배제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공정성과 투명함이 최 우선 순위로 대두된다.

 

또한 불이익을 받는 단체나 지역이 없도록 최대한의 배려가 있어야 함에 상기에 거론된 7명 위원들의 부담감은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KTA는 현재 홍 회장이 선임한 15인의 이사 중 전남 조영기, 경기 안종웅, 부산 김성태, 광주 윤웅석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자로 인정하고 감사로 선출된 전북 최동렬 또한 이사직은 아니지만 대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를 따르게 된다면 현재 KTA 당연직 이사 중 서울, 충북, 강원, 경북, 경남, 제주, 충남, 대구, 울산, 대전, 인천, 여성, 실업, 대학, 중고 단체 15개를 대표하는 당연직 이사 중 2명을 줄여 13명을 만들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과연 이들 7인의 위원들은 어느 단체를 배제할 것인가?

 

16개 시,도 협회와 4개 연맹체 모두를 끌어안기 위해서는 홍 회장 취임시 선임한 15인의 이사 중 지역 및 단체 대표 성격을 가진 인사 7명을 포함시켜야 하며 나머지 13명을 추가 이사로 선임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당연직 이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말고 전원 KTA 이사로 명해 부회장, 전무이사를 포함 총 28인을 구성하면 된다.

 

홍 회장의 이사 선임권이 부회장, 전무이사를 포함 8명으로 줄어들어 집권층의 기반이 약해 질 수도 있다는 문제가 도출되지만 현재 홍 회장을 중심으로 16개 시,도 협회 및 4개 연맹체가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문제 없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기도 하다.

 

우선 KTA는 각 시,도 협회에 공문을 발송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하고 전형위원회의 결정권을 위임받은 조영기 상임부회장과 이승완 상임고문은 이를 정해 홍 회장에게 최종 보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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