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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판에 득점 표출 이미지가 더욱 선명해지고 넓어져 관중들이 알아보기 쉽게 변했다. |
제11회 광주 5.18 민중항쟁 추모기념 시장기 남녀 중,고 태권도대회가 5월 13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구 염주체육관)에서 화려하게 막올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광주 5.18 대회는 1980년대 독재정권에 맞서 민족, 민주, 자주운동의 최전선을 담당하다 숨진 우리 선배들의 얼을 기리기 위한 대회로써 1999년 첫 막이 올랐다.
13일 열린 개회식에서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윤판석 회장은 "참석한 태권도 가족 모두 이번 대회를 계기로 80년 5월의 정신을 느끼길 바란다."며 "우리 민족 정기가 담겨있는 태권도에는 예의와 염치, 인내와 극기, 백절불굴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만큼 고유의 민족 무도로써 세계적인 무도스포츠로 확실하게 각인되었다. 태권도에 대해 그동안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만들어졌다. 이 자리를 빌어 거듭 감사드린다."고 5.18의 의미과 태권도의 정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