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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7/08  태권도CNN
국기원장의 사퇴 반려 또 전술인가?

지난달 국기원 이사회에서 엄운규 국기원장이 사퇴의사를 표명하고 사표를 제출했다. 하지만 예정 된 수순이었던 것처럼 임시이사회에서 부결 됐고 이사들은 공식적으로 엄 원장의 반려를 요청했다. 이에 엄 원장은 기다렸다는 듯 다시 국기원장직을 맡고 있다.


과거 국기원의 문제가 돌출 될 때마다 엄 원장은 사퇴의사를 표명하고 잠잠해지면 사퇴 번복을 하는 전술을 구사해 위기를 모면한 적이 있다.


지난 10일 엄 원장은 태권도정의협력단에서 강남구청에 제기한 국기원 불법증축에 관한 추징금(연간 7천여만원) 문제로 여론의 질타를 받자 도의적인 책임을 진다는 명분으로 사퇴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엄 원장은 지난 20일까지 공식적으로 출근 했으며 23일~27일까지 휴식(?)을 취하고 30일 다시 출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엄 원장의 사퇴는 태권도인들을 농락하는 헤프닝으로 끝났으며 덕분에 엄 원장은 일주일여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이에 태권도인들은 “장난하는거냐? 국기원 수장이면 말에 책임을 져라! 국기원장직이 관둔다고 하면 관두고 안 관둔다고 하면 다시 하는 유치원 놀이냐?”며 질타했다.


현재 국기원의 핵심 권력이라 할 수 있는 이사회 이사 19명 가운데는 태권도와 관련된 비리 혐의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사람이 다수 분포 한다. 도덕성이 결여된 인물들이 국기원 이사가 되어 방만한 경영을 하고 규정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들을 임명한 사람이 바로 엄 원장이다.


이러한 이사회 구조에서 엄 원장의 사퇴가 반려 되는 것은 당연하다.


원장이 이사를 임명하고 임명된 이사가 원장을 선출하는 비 민주적인 구조에서 과연 도덕성이 결여된 이사들이 포함되어 있는 이사회가 올바른 정신으로 국기원을 이끌어 갈 수 있을지 심히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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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1건)
어이 대머리  l  2009.01.30 11:13:26
어이 대머리
추잡한짓 그만히고 개과천선해라
너 승부조작, 친인척비리로 쫓겨나고 ,
코묻은돈 잘라먹는 등
나쁜짓이란 나쁜짓거리는 다한거 세상이 다아는데 참 세상좋다
천벌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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