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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6/13  태권도CNN
엄운규 국기원장 사퇴의사 밝혀
24일 국기원 이사회에서 최종결정

국기원장 엄운규

태권도의 성지인 국기원의 수장 엄운규 원장이 지난 10일 국기원 이사회에서 사퇴의 뜻을 내비췄다. 

 

그 동안 국기원장 및 국기원 주요 인사들은 부정단증 발급과, 해외 승단비 및 국기원 공사관련 비리의혹, 국기원 직원들의 비도덕적 행위의 묵인 등으로  “책임지고 물러나라!”는 태권도인들의 압력을 수년간 받아 왔음에도 꿋꿋하게 자리 지키기에 전념했었다.

 

국기원의 깨끗하고 정의로운 운영을 바랬던 여러 태권도인들은 “국가쇄신국민연합과 서울시태권도대외협력단의 1인 시위 및 집회 등의 노력으로 부정 비리로 얼룩진 국기원을 드디어 바꿀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태권도의 정의를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 태권도인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엄 원장은 사퇴 의사를 수차례 표명해왔음에도 불구하도 아직까지 사퇴한 적이 없는 만큼 이번에야 말로 사퇴설이 아닌 확실히 국기원장직에서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12일 국가쇄신국민연합과 서울시태권도대외협력단은 문화관광체육부(이하 문광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기원장과 각종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국기원 직원들이 사퇴하지 않으면 끝까지 태권도의 정의실현과 개혁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문광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민원실에 국기원 개혁을 위한 탄원서를 제출했었다.

 

그 동안 국가쇄신국민연합과 서울시대외협력단은 태권도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태권도연맹사무총장인 문동후씨와 전 대한태권도협회장 김정길씨를 퇴출 시킨바 있다.

 

태권도인들은 “이제 엄운규 국기원장 또한 협력단에 의해 사퇴 의사를 표명한데 대해 개혁운동이 드디어 실효를 거두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가쇄신국민연합과 서울시태권도대외협력단은 “국기원장 뿐만아니라 비리 의혹과 비도덕적 행위 등의 문제를 일으킨 국기원 직원 및 관련 인사가 총 사퇴 하지 않는한 각종 집회와 시위를 멈추지 않겠다”며 투쟁의사를 밝혔다.

 

차기 국기원 수장으로는 전 김운용 IOC 부위원장이 유력하게 검토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국가쇄신 국민연합과 서울시대외협력단 또한 태권도의 세계적 위상 제고와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 적극 지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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