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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태권도의 성지 국기원 |
국기원 고위급 인사들의 해외 부정 단증 발급 및 공급횡령 등의 의혹 대해 중앙지검이 조사에 착수했다.
한 관계자는 “국기원 고위급 인사들에 대해 지난 SBS 방송에서 보도한 국내 및 해외의 부정 단증 발급과 태권도인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국기원 공금 횡령 의혹 및 몇 가지 비리의혹으로 인해 중앙지검의 수사가 시작됐다”며 “국기원의 비리 의혹이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문화체육부와의 정관승인 문제, 단증 수입에 대한 세무조사 등으로 위기에 쳐해 있는 국기원에 중앙지검의 수사까지 더해져 매서운 칼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